할리우드 배우 찰리 신(44)이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다 풀려났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찰리 신은 성탄절인 25일 오전 콜로라도주 아스펜의 스키 리조트에서 긴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다. 피해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연예매체인 레이더 온라...
성범죄 전과자에 의해 납치된 것으로 알려진 11살의 미국 소녀가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 특히 소녀가 납치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수천명이 자발적으로 소녀 찾기에 나섰고 결국 숨진 채 발견되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메릴랜드주 위코미코 카운티의 마이크 루이스 보안관은 지난 22일 실종된 11...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교통사고 경위를 조사중인 미국 플로리다 고속도로 순찰대는 사고 직후 긴급구호 신고전화인 `911'에 기록된 녹음테이프를 29일 공개키로 했다. 플로리다 고속도로 순찰대의 킴 몬테스 대변인은 28일 사고 신고접수 상황을 기록한 녹음테이프를 공개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면서 "사...
“사랑하는 아기야, 부디 잘 가렴.” 갓 한돌이 지난 아기를 하늘로 보내기로 결정한 젊은 아빠는 끝없는 슬픔과 미안함에 가슴이 무너졌다. 1년도 넘게 아기의 병상을 지켜온 뒤였다. 법정에 나란히 선 엄마의 눈에도 뜨거운 눈물이 흘렀다. 영국 고등법원은 선천성 근무력 증후군을 앓는 13개월 남아 ‘아르비’...
19년 동안 야생 생활을 하다 지난 2007년 사회로 돌아온 캄보디아의 '정글여인'(jungle woman) 로촘 프니엥이 신경쇠약증을 앓는 것으로 밝혀졌다. AP통신은 힝 판 소쿤테아 라타나키리성 병원장의 말을 인용해 프니엥이 신경쇠약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나흘간 입원치료를 받다 지난 30일 귀가조치됐다고 보도했...
미국에 사는 이라크 출신 남성이 `너무 서구화됐다'는 이유로 딸을 자동차로 치어 치명상을 입힌 혐의로 붙잡혔다. 30일 CNN방송 등에 따르면 애리조나 주 피오리아에 사는 팔레 하산 알마레키(48)는 지난 20일 한 공영주차장에서 자신이 운전하던 차로 딸 누르 팔레 알마레키(20)와 또 다른 여성을 치었다. ...
미국에서 물 마시기 대회에 참가했다가 숨진 20대 여성의 유족에게 196억원을 배상하라는 평결이 나왔다.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 카운티법원 배심원단은 29일 이 지역 라디오방송국이 지난 2007년 주최한 `물 많이 마시기 대회'에 참가했다가 숨진 제니퍼 스트레인지(당시 28세) 씨의 유족에게 1천657만7천118...
성(性)생활 관련 대담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한 사우디 여성 언론인이 현지 사법당국에 의해 '채찍형 60대'라는 중형에 처하게 됐다. 사우디 법원은 24일 자국 남성의 성생활 경험담을 방송해 논란을 빚은 TV 쇼 '볼드 레드 라인(Bold Red Line)'의 제작에 관여한 혐의로 여성 언론인 로잔나 알-야미(22)에게 채찍...
베네수엘라에서 2주 전 무장 괴한들에게 피랍된 콜롬비아 축구동호회 선수들로 추정되는 시체 10구가 베네수엘라 서부에서 발견됐다고 베네수엘라 당국자들이 24일 밝혔다. 베네수엘라 서부 타치라 주(州)의 국경도시 페르난도 페오 곳곳에서 발견된 시체들에서는 여러 발의 총상이 확인됐다. 다행히 한 ...
TV 토크쇼에서 자신의 성생활을 자랑한 사우디아라비아 남성이 채찍질 1천대를 맞을 위기에 놓였다. 사우디 법원은 7일 피고인 마젠 압둘 자와드(32)에게 징역 5년형을 선고하고 채찍질 1천대를 맞아야 한다고 판결했다고 AP, AFP통신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 자와드는 또 석방 후 5년간 여행 금지, 언론 매...
해리포터 시리즈 작가 JK 롤링이 마법을 부추긴다는 이유로 조지 W 부시 대통령 재임 당시 미국 최고의 훈장을 받지 못했다고 영국 언론들이 30일 보도했다.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연설문 원고를 썼던 매트 라티머는 `말 못하는:백악관 생존자의 이야기(Speechless:Tales of a White House Survivor)'라는 책에서...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가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화학적 거세'를 당하다가 1954년 자살한 '현대 컴퓨터의 아버지' 앨런 튜링에게 공개 사과했다. 브라운 총리는 11일자 텔레그래프에 보낸 글에서 "튜링이 당시의 법에 따라 재판을 받았고 시계를 거꾸로 돌릴 수는 없다"며 "그러나 그에 대한 ...
2억5천990만달러(약 3천100억원)의 당첨금이 걸린 미국 파워볼 복권의 당첨자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거주하는 전직 공무원으로 드러났다. 행운의 주인공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콜럼버스에 거주해온 솔로몬 잭슨씨. 그는 25일 복권 당첨금 지불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갤런당 3센트가 싼 머피 주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