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해외토픽

성범죄자에 납치된 11살 미 소녀, 숨진 채 발견

등록 2009-12-26 13:40

수천 자원봉사자 수색 참여..3일만에

성범죄 전과자에 의해 납치된 것으로 알려진 11살의 미국 소녀가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

특히 소녀가 납치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수천명이 자발적으로 소녀 찾기에 나섰고 결국 숨진 채 발견되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메릴랜드주 위코미코 카운티의 마이크 루이스 보안관은 지난 22일 실종된 11세 소녀 세라 폭스월의 사체가 25일 오후 4시(현지시간) 인접 델라웨어주 경계선 부근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세라는 22일 밤 마지막으로 집에서 목격된 뒤 23일 아침 한 친척에 의해 실종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세라는 자신과 함께 살고 있는 숙모의 전 남자친구인 토머스 레그스 주니어(30)와 실종되던 날 밤 함께 집을 나서는 것이 목격됐다.

범인으로 지목된 레그스는 수사에 전혀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루이스 보안관은 전했다.


레그스는 이미 메릴랜드와 인접 델라웨어주 당국에 성범죄 경력자로 등록돼 있으며 메릴랜드 당국에는 '아동성범죄자'로 등재돼있다.

그는 2001년 델라웨어주에서 16-17세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으며 또 지난 10월에는 절도죄로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

(솔즈버리<美메릴랜드州> AP=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젤렌스키, 김정은에 포로 교환 제의…생포 북한군 3분 영상 공개 1.

젤렌스키, 김정은에 포로 교환 제의…생포 북한군 3분 영상 공개

우크라 “2005년생 북한군 생포…한국 국정원 협력해 심문 중” 2.

우크라 “2005년생 북한군 생포…한국 국정원 협력해 심문 중”

러시아와 전쟁 대비하는 독일…영토 방어 전담 육군 사단 신설 3.

러시아와 전쟁 대비하는 독일…영토 방어 전담 육군 사단 신설

LA 산불 배경에 ‘기후 채찍질’…샌프란시스코보다 큰 면적 태워 4.

LA 산불 배경에 ‘기후 채찍질’…샌프란시스코보다 큰 면적 태워

‘내란 옹호’ 영 김 미 하원의원에 “전광훈 목사와 관계 밝혀라” 5.

‘내란 옹호’ 영 김 미 하원의원에 “전광훈 목사와 관계 밝혀라”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