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쒀족 中 가수 사랑고백..엘리제궁 ‘노 코멘트’ 독신인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에게 청혼 편지가 날아들었다. '양 얼처 나무'라는 이름의 중국 모쒀(摩梭)족 출신의 작가 겸 가수가 29일 비디오를 통해 최근 이혼한 사르코지 대통령에게 사랑을 고백하면서 자신과 결혼해 달라고 청했다. 전직 모델이기...
미국의 유력일간지인 워싱턴포스트(WP)가 25일 엄청난 결과를 가져왔던 세계적인 거짓말을 소개했다. 포스트는 이날 '거짓말에 대한 진실'이라는 기사에서 "우리의 인생은 진실되지 않은 것으로 가득 차 있다"면서 "서로 잘 아는 두 사람이 10분간 대화를 하면서 보통 2~3개의 거짓말을 한다"...
병원에서 환자를 돌보는 여성 간호사의 니캅 착용 문제를 놓고 이집트 정부가 간호사들과 대립하고 있다. 무슬림 여성들이 착용하는 니캅은 눈 부위만 노출하는 전신 베일이다. 이집트를 비롯한 이슬람권에서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확산된 이슬람 복고주의의 영향으로 니캅을 착용하는 여성들이 오히려 ...
일본에서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원에게 매월 '부양수당'을 지급하는 회사가 등장, 화제가 되고 있다고 산케이(産経)신문 인터넷판이 2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화제의 회사는 동물용 의약품 업체인 교리츠(共立)제약으로 고양이와 개를 기르는 사원에게 내달부터 매월 1천엔의 애완동물 부양수당을 ...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가 생전 사랑했던 5명의 연인 이름이 공개됐다. 이 연인들의 이름은 21일 런던 법정 사인심의회에서 다이애나의 개인 비서관을 지낸 마이클 기빈스의 증언을 듣는 자리에서 밝혀졌다. 여기서 거론된 연인들은 다이애나의 승마코치였던 제임스 휴이트 전 기병대 장교, 제임스 길비 ...
뉴질랜드의 한 대학에서는 학생들에게 실패했을 때 대처하는 법에 대해서도 가르치고 있다고 뉴질랜드의 한 라디오 방송이 22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매시 대학이 MBA 과정에 있는 학생들에게 실패했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실패에 대한 대처법을 가르치고 있다면서 뉴질랜드 대학에서 ...
76세의 미국 국적의 한 노인이 인생 말년에 콜롬비아에서 젊은 배우자를 구하면서 바람을 피우지 않으면 500만 달러를 유산으로 남겨주겠다는 신문광고를 냈다고 콜롬비아 현지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이 노인은 미인들의 고장으로 유명한 콜롬비아 바예 델 카우카 주(州)의 주도 칼리에서 발행되는 일간지 '...
(서울=연합뉴스) 인도의 철강 재벌 락시미 미탈의 딸 바니샤 미탈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돈 많은 상속녀에 선정됐다. 15일 포브스에 따르면 바니샤는 세계 최대 철강제조업체 회장를 운영하며 510억달러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아버지의 `힘'에 기대어 상속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바니...
두바이 도로교통청이 17일 밤(현지시간) 두바이의 한 고급호텔에서 연 자동차 번호판 경매에서 번호판 한 장(`G 80')이 264만딜함(한화 약 6억6천만원)에 팔렸다. 이어 `F 91' 번호판이 200만딜함(5억원), `F 62'가 196만딜함(4억9천만원) 등 두 자리 숫자 번호판이 고가에 나갔고 `F 500', `F 8888', `F ..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승객 화물을 검색하는 회사에 고용된 여성이 유니폼 스커트의 길이 때문에 해고됐다. 스커트가 너무 짧아서가 아니라 너무 긴 것이 문제였다. 17일 토론토 스타 보도에 따르면 공항 보안회사 '가르다 캐나다'에서 5년째 일하고 있는 할리마 무스(33)는 유니폼 스커트의 길이를 임...
미국에서 항공관제사의 실수로 여객기 2대가 공중충돌 직전까지 가는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지난 13일 밤 인디애나 주(州) 포트웨인 부근 상공을 비행하던 미드웨스트항공 소속 여객기와 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 소속 여객기가 동시에 같은 항로에 진입했다가 가까스로 충돌을 모면하는 상...
(서울=연합뉴스) 세계에서 상가 임대료가 가장 비싼 곳은 미국 뉴욕 맨해튼 5번가로 평방피트 당 연간 임대료가 사상 첫 1천500달러를 넘어섰다고 블룸버그가 부동산 중개업체 쿠시먼 앤 웨이크필드의 연례보고서를 인용해 15일 보도했다. 또 서울 강남구의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부근도 세계에서 10번째로 임대료...
호주에서는 점심 때 술을 마시는 건 해고사유가 될 수 있다는 노사관계위원회의 유권해석이 나와 일에 지친 직장인들을 우울하게 만들고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 언론들은 호주 노사관계위원회가 최근 점심때 맥주 두 잔을 마신 매니저를 해고한 한 슈퍼마켓 체인회사의 손을 들어주었다면서 점심을 먹으며 맥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할리우드에서 가장 `썰렁한' 인물로 꼽혔다. 미국의 온라인 영화잡지 `필름 스레트'(Film Threat)는 14일 올 한해 미국 연예계 인사 가운데 대중의 관심을 끄는데 실패한 `썰렁한 인물 50인'(Frigid 50)을 선정.발표하면서 부시 대통령을 맨 앞자리에 올렸다. 영화배우도 아니고 단 ...
뉴질랜드의 한 고등학교가 교사를 채용할 때 학생들을 면접에 참여시켜 자신들을 가르칠 교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뉴질랜드 신문들이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웰링턴에 있는 온슬로 고교는 지난 10일 4명의 교감 지원자들을 놓고 1천150명의 학생들을 대표하는 6명의 학생 대표가 면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