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쥐의 심장에 살아 있는 세포를 이식해 심장을 다시 뛰게 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학 심장혈관회복센터는 동물 사체에서 적출한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데 성공했다는 연구 결과를 13일 영국의 의학전문지 <네이처 메디신>에 발표했다. 그동안 심장조직 일부를 생성하는 연구에는 진전이 ...
"위대한 모험가 에드먼드 힐러리 경의 도전 정신은 오늘도 계속된다." 호주의 젊은 모험가들이 조그만 카약을 타고 호주에서 뉴질랜드까지 약 3천300km의 바다를 노저어 건너는데 성공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제임스 카스트리션(25)과 저스틴 존스(24). 이들은 9m 길이의 카약을 타고 호주...
일본의 도쿄(東京)대 연구진과 일본종이접기비행기협회는 우주정거장에서 지구를 향해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실험을 추진하고 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연구진은 오는 17일 도쿄대의 실험용 초고속 바람통을 이용, 우주왕복선 모양의 종이로 접어 단열 처리를 한 길이 8cm의 종이비행기에 대해 내...
60, 70년대 록음악 시대에 황금기를 구가하다 CD와 MP3 등 디지털 음악에 밀려 거의 도태된 LP 음반이 최근 갑자기 인기를 얻으며 부활하고 있다. 미국의 시사주간 타임은 10일 최근 미국에서 빈티지 옷 등이 인기를 얻는 것과 같은 복고 분위기에 맞춰 LP 음반이 젊은시절의 향수를 느끼려는 50~60대의 전후 베...
부모에게 버림받은 뒤 여섯 가정을 전전하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 돈을 벌어 어엿한 대학생이 된 중국의 19세 소녀가 중국인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화이화대학(懷化學院) 경영관리학과 1학년인 천취안위(陳泉羽.19)양으로 이 사연은 9일 포털사이트 텅쉰(qq)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중국인...
'집 한 채가 무려 3천500만 파운드(650억원).' 영국 런던에서 집값 높기로 유명한 햄스테드 지역에 새로 건축된 저택이 이스라엘의 백만장자 레프 레비에프에게 3천500만파운드에 팔렸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인터넷판에서 8일 보도했다. 3천500만 파운드는 일반 영국인들이 살고 있는 집 177채 가량 살 ...
"파티에서는 몸을 최대한 노출하고 술은 끝까지 마신다" 미국 대학가 파티에 참석하는 여대생의 신체노출이 노골화하고 음주량도 증가하고 있다는 한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미 ABC 방송이 7일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미 샌디에이고주립대 알코올약물연구센터 연구진의 메이건 홈스(UCLA 박사과정 재...
술에 반복적으로 노출된 수컷 동물은 '동성 구애' 행동을 보인다는 재미 한인 과학자들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 한경안 교수와 이현관.김영조 연구원팀은 알코올 '남용' 수준에 해당하는 양의 에탄올을 초파리에게 매일 투여한 결과 수컷 초파리끼리 서로 활발하게 '구애'를 하는 현상이 나타...
여름철을 맞은 뉴질랜드 바닷가에 아이들을 등에 태워주는 돌고래가 나타나 화제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뉴질랜드 북섬 기즈번 남쪽 마히아라는 마을의 바닷가에 '모코'라고 불리는 돌고래가 나타나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을 등에 태우고 얕은 물에서 헤엄쳐 다니다 바다로 돌아가고 있다고 8일 전...
폭력적인 내용의 영화에 관객이 몰릴수록 실제 폭력사건은 줄어든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샌디에이고와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은 최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경제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한 논문을 통해 폭력영화가 연간 5만2천건의 폭행사건 발생을 예방...
"병아리 한 마리가 카메라맨을 피해 움직이려 하지만 여섯 걸음을 옮기고 쓰러지고, 다시 일어나지만 힘겹게 일곱 걸음을 옮긴 뒤 또 쓰러졌다" 공장형 닭 사육농장의 열악한 모습을 비밀리에 담은 영상이 공개되면서 사육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
뉴질랜드에서는 79세 된 할머니가 3단 멀리뛰기에서 사뿐히 6.3m를 뛰어 주변 사람들을 모두 깜짝 놀라게 했다. 4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크라이스트 처치에 사는 셜리 피터슨 할머니는 2주 전 크라이스트 처치 퀸 엘리자베스 공원에서 열린 한 육상클럽 회의에 참석해 4차례에 걸친 3단 멀리뛰기 도전 끝에...
무자년(戊子年) 쥐띠해를 맞아 러시아에서 때아닌 쥐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2일 보도했다. 모스크바 등 러시아 주요 도시의 애완 동물 가게들이 중국 음력 설인 2월7일을 앞두고 쥐가 동양에서 물질적 풍요를 상징한다고 앞다퉈 홍보하는 바람에 애완용 쥐가 `귀하신 몸'이 됐다는 것. ...
선정적인 포즈의 사진으로 구설수에 오른 올해 미스 프랑스 발레리 베그(22)가 왕관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앞으로 프랑스를 대표해 국제 미인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은 빼앗겼다. 미스 프랑스 조직위원회는 28일 향후 국제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다는 조건으로 베그의 미스 프랑스 자격을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