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을 노리고 미국에서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던 일본인 사업자가 블로그에 미국을 방문한다는 글을 올렸다가 이를 파악한 경찰에 의해 27년만에 체포됐다. 29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경찰국(LAPD)은 지난 1981년 로스앤젤레스에서 부인인 미우라 가즈미씨를 살해한 혐의로 미...
경매업체 소더비가 27일 밤 런던에서 열린 현대 미술품 경매에서 9천500만파운드(약 1천768억원)가 넘는 판매액을 기록했다고 BBC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소더비는 이날 경매 총액이 유럽에서 실시된 현대미술경매 중 최고액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경매에는 프란시스 베이컨, 앤디 워홀 등 유명 현대 미...
"9.11 테러는 이라크 전쟁을 정당화하기 위한 미국 정부의 책략이었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사망을 가장해 은퇴했다" 역사적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밝히기란 쉽지 않다. 정확한 정보에 접근하기도 쉽지않은데다 늘 '음모론'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탓이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지는 19...
작년 한해 동안 마약 밀수용으로 몰래 만들어진 지하 땅굴 19곳이 미국 남서부 국경지대에서 발견됐다고 abc뉴스가 19일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이는 한 해 최다였던 2006년의 지하 땅굴 개수(17개)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지하 터널은 마리화나 등 다량의 마약을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밀반입하는 데 사용되...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자동차 번호판이 정부가 주최한 경매에서 1천420만 달러에 낙찰됐다. 16일 밤(현지시간) UAE 수도 아부다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자동차 번호판 경매에서 두바이의 사업가 사이드 알-쿠리(25)씨가 `1'번 번호판에 5천220만 디르함(1천420만 달러)에 사들였다. 이 번호판 가격은 그...
사상 최대 규모의 수정.증보작업이 진행중인 새 공자가보(孔子家譜)에 3만4천명의 한국인을 비롯해 200만명의 공자 후손이 수록될 것이라고 관영 신화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자(孔子.BC 552∼BC 479년)의 탄신 2천560주년이 되는 오는 2009년 발간되는 제5차 수정증보판 공자가보에는 처음으로 여...
이스라엘의 한 아랍계 여성이 자신이 120살이라고 밝혀 세계 최고령으로 공인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이스라엘의 아랍인 거주지인 지스르 아-자르카에 살고 있는 마리암 아마쉬는 분실한 신분증을 새로 만들겠다며 이번주 관할 시 당국에 서류를 제출해 담당 직원을 놀라게 했다. 아마쉬는 올해 120살인 1888...
미국 여성들이 갈수록 향수를 멀리하고 있다. 개인 취향인 향수의 냄새가 주변의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도 향수 사용 감소의 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뉴욕 타임스(NYT)는 14일 밸런타인 데이 향수가 장미나 초콜릿과 같이 상대방에게 안심하고 선물할 수 있는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