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밤 잠자리에 들기 전 짧은 입맞춤과 포옹을 나누죠. 우리 부부의 황금과도 같은 약속입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5일 인터넷판에서 영국의 최장수 부부인 프랭크(100)와 아니타(99.여) 밀포드 씨가 80년 동안 한결같이 금실을 지켜온 비결을 소개했다. 이 부부는 1926년 YMCA 춤교실에...
미국 로스앤젤레스 동부의 한적한 교외에 거주하는 모세 카이 카발린은 8살에 단과 대학에 입학한 이른바 신동. 모세는 올해 10살로, 신장은 겨우 138㎝에 불과해 강의실 의자에 앉으면 발이 바닥에 닿지 않을 정도다. 19-20세의 동료 학생들 틈에서 마지막 기말 시험 준비에 몰두하고 있는 그는 4년제 정규대...
일본 효고(兵庫)현 가고가와(加古川)시의 전철역에서 선로 전환 스위치에 지어진 개미 집 때문에 전철운행이 정지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전날 JR가고가와선 히오카(日岡)역 구내 선로전환 스위치가 작동을 멈추면서 상·하행선 전철 운행이 40분간 중단됐다. 역무...
이란 수도 테헤란에 남성은 절대 출입할 수 없는 여성만을 위한 `금남(禁男)의 공원'이 12일 개장됐다. `베헤시데 머다런'(어머니들의 낙원)으로 명명된 이 공원은 테헤란 북부 고지대에 20만㎡(약 6만여평)에 조성됐는데 자전거 전용도로, 헬스클럽, 배구장과 농구장, 사격장 등 체육 시설이 함께 들어섰다. ...
범죄 용의자를 추격 중인 경찰을 도우려던 사람이 경찰견에 물린 후 소송을 제기했으나, 경찰견이 훈련받은 대로 정당한 임무 수행을 했다는 법원 판결로 결국 패소했다고 캐나다 일간 밴쿠버선이 2일 보도했다. 밴쿠버 주민인 마크 맥킬란씨는 지난 2004년 7월 차량 절도범을 추적하던 레이 웡 순경에게 도주 방향...
지난 2002년 발리 폭탄테러 주모자로 인도네시아 법원으로부터 사형선고를 받고 복역중인 암로지의 결혼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지 뉴스포털 데틱콤 30일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법무인권부가 암로지에게 교도소 내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배려했으나, 첫날밤까지는 허락하지 않았다. 법무부...
중국 상하이는 중국인들에 만연해있는 '칠거지악'을 법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동방조보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폐막한 시 인민대표대회 상무회의 3차회의는 '상하이시민 행위규범 잠행조례'를 심의했다. 이 조례는 중국인에 만연해있는 '칠거지악'을 법으로 제한하는 규정을 담고 있다. ...
"포르노와 스포츠 웹사이트 접속을 금지한다." 스페인 최초의 여성 국방장관인 카르메 차콘(37)이 취임 후 처음 취한 조치이다. 이런 국방장관의 지시에 따라 이번주부터 스페인의 육.해.공군 장병들은 성인잡지와 스포츠 일간지의 웹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이 금지됐다고 외신들이 27일 전했다. ...
급격한 경제성장세를 타고 엄청난 부를 축적한 인도의 부자들이 조만간 개인의 공항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인도 일간 타임스 오브 인디아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24일 각료회의를 열고 항공부와 민간항공총국(DGCA)이 제안한 개인의 공항 소유 허용안을 승인했다. DGCA이 제시한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충족하...
미국 텍사스주가 이달초 텍사스 서부에 위치한 일부다처교 집단 근거지에서 구출해낸 어린이 416명에 대한 DNA 검사에 나선다. 텍사스주 관계자들은 21일 어린이들의 친부모가 누구인지와 이 종교집단에서 성관계를 강요하는 학대가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DNA 샘플 채취 작업에 착수했다. 이 종교집단...
해리 포터 백과사전의 저작권 침해 소송을 담당하는 미국의 판사가 "해리 포터의 마술 세계는 너무 복잡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로버트 패터슨 주니어 판사는 "해리 포터는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를 이상한 이름과 단어로 가득 차 있다"고 말해 작가 조앤 롤링을 당황하게 했다...
미국 예일대학의 한 졸업반 학생이 자신의 낙태 장면을 담은 예술작품을 만들었다고 주장해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나 결국 가짜로 드러났다고 워싱턴포스트(WP) 인터넷판이 18일 보도했다. 이 소동의 주인공은 예술 전공의 4학년 학생인 알리자 슈바르츠. 그녀는 지난주 급우들에게 1년간 기회가 있을 ...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UNHCR), 유엔 아동기금(유니세프),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 등 국제 단체들이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과 손을 잡고 있다고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 인터넷판이 15일 보도했다. 구글이 자랑하는 지도 서비스 '구글 어스(Google Earth)'를 통해 환경, 난민 문제 등에 대한 사람...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가진 전문직 여성의 경우 동일한 조건의 남성보다 이혼을 할 확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 미국 워싱턴 앤드 리 대학 법학과의 로빈 프렛웰 윌슨 교수를 인용, 남들의 부러움을 사는 전문직 여성들이 결혼 생활에서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