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21일 미국 증시 혼조 소식과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오전 한때 1399.97로 1400선을 살짝 밑도는 등 숨고르기 양상을 이어가는 듯했으나, 장 막판 개인과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3.69(0.26%) 오른 1405.90으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섬유의복,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
올해 온라인 교육주의 '선전'과 오프라인 교육주의 '부진'으로 교육주 시장에 판도변화가 일어났다. 2004년 2월 상장 이후 올 초까지 교육주 부문에서 부동의 시가총액 1위였던 대교[019680]가 4월께 웅진씽크빅[016880]에 선두 자리를 내주며 이후 앞서거니 뒤서거니 했지만, 최근에는 메가스터디[072870]가 이...
삼성그룹 코스닥 진출 1호인 크레듀[067280]가 상장 첫날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 크레듀는 시초가가 공모가(2만4천원)보다 100% 높은 4만8천원으로 정해진 뒤 시초가 대비 7천200원(15.00%) 오른 5만5천20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천660주에 불과했으며 98만주 이상 상한가 매수 잔량을...
삼성그룹 코스닥 상장 1호인 크레듀[067280]가 상장 첫날부터 고공비행을 하면서 회사 설립 당시 주요주주로 참가했던 이학수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그룹 계열사 임원 23명이 총 210억원의 평가차익을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또 최대주주인 제일기획 등 삼성그룹 계열사 4곳이 거둔 평가차익은 총 1천860억원에 달...
정부의 11.15부동산대책 발표에 따른 영향으로 주식시장에서 은행주가 하락세를, 장 초반 약세를 보이던 건설주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은 주택공급확대와 분양가 인하, 주택담보대출 규제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은 부동산 대책이 발표됨에 따라 관련 업종의 이해득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
외국자본은 경제성장을 위해 필수요소가 아니며, 외국자본에 대한 의존도를 줄인 나라가 오히려 더 빨리 성장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라후람 라잔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자문관 겸 조사국장은 14일 열린 금융연구원 개원 15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에서 ‘외국자본과 경제발전’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자국에...
코스피지수 1,400선 재등정을 둘러싼 힘겨루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증시 내부에서는 강세장을 점치는 낙관적 시각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북한 핵 리스크, 금리 인상 우려, 옵션 만기 등 제반 불확실성이 해소된데다 주요 선진국의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기선행지수가 6개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