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장 내내 오르내리다 강보합으로 마감했지만, 코스닥지수는 안정적으로 상승하며 9개월여만에 630선에 안착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95(0.07%) 오른 1427.88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오름세로 시작했다가 프로그램과 외국인 매...
미국 비우량 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우려가 잦아들며 주가가 사흘만에 반등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19.56(1.39%) 오른 1426.93으로 마감했다. 밤 사이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하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아시아 증시가 강세를 보이자 상승 폭은 더욱 커졌다. 외국인과 개인은 팔고, 기관은 사들였다...
미국에 이어 아시아증시도 미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충격을 딛고 동반 반등세를 나타냈다. 15일 일본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83.50포인트(1.1%) 상승한 16,860.39, 토픽스지수는 19.24포인트(1.15%) 오른 1,694.18로 마감됐다. 이날 닛케이평균주가와 토픽스지수는 새벽 미국 증시가 반등에 성...
현대증권(대표이사 김지완)은 농협과 제휴를 농협 지점망에서 계좌 개설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증권 이용 고객은 농협(중앙회)의 900여개 전국 영업점을 통해 증권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농협에서 개설하는 증권 계좌는 일반 주식계좌와 마찬가지로 주식 및 채권, ELW 매매가 가능하며, 실시간 증권...
미국의 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우려로 증시가 급락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8.68(2.00%) 하락한 1407.37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와 더불어 아시아 증시도 급락하자 투자심리가 급랭했다.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매가 각각 2천억원어치가 넘는 대량 매물을 쏟아냈다. 모든 업종이 하락했고, 금융·건설의 급락...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 싼 주가와 기업실적 전망 개선, 지정학적 리스크 감소 등 요인이 외국인들을 한국증시로 불러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FT는 최근 2년간 매도 공세를 펼쳤던 외국인들이 올 들어 한국증시에서 7천50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런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코스피지수를 연중 저점...
18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도로 코스피지수가 내려갔다. 20일 코스피지수는 5.28(0.37%) 내린 1436.05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가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대출) 부실 우려에도 상승하고 국제 유가가 하락했지만, 코스피 지수는 약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사흘째 매수우위를 이어갔고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됐...
외국인 매수세가 증시를 들어올렸다. 12일 코스피지수는 17.75(1.25%) 오른 1441.33으로 마감했다. 아시아 시장 동반 강세로 상승 출발한 증시는 외국인들이 정보기술주와 은행주를 중심으로 ‘사자’에 나서며 오름 폭이 커졌다. 전기전자·운수장비·건설·은행·철강·화학업종 등이 1%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이끌었으나...
삼성전자[005930]가 실적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닷새째 오름세를 보이며 60만원선에 안착했다. 올 들어 주가하락으로 인해 가격매력이 커진 상황에서 낸드플래시와 액정표시장치(LCD) 등 주요 정보기술(IT) 제품가격이 회복 조짐을 보임에 따라 삼성전자의 본격 반등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의 품귀현상이 빚어지면서 이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베스트 애널리스트나 외국계 애널리스트 중에서는 산업은행 총재의 연봉(2005년 기준, 7억여원)과 맞먹는 연봉을 챙기는 등 애널리스트의 몸값 급등으로 증권사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