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증권

공모펀드, 시총 상위종목 대거 매수

등록 2006-11-13 19:34수정 2006-11-14 01:53

19면
19면
외국인들 비중은 줄어들어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린 공모펀드들이 올 들어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을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펀드 평가회사인 한국펀드평가의 집계를 보면, 올 들어 지난 9월1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공모펀드 자금이 4조6003억원 새로 유입돼 이들 종목들에서 공모펀드의 지분 비중이 높아졌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의 비중은 줄어들었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외국인 비중은 올 초 53.83%에서 9월1일 50.76%로 낮아졌으나, 공모펀드 비중은 3.20%에서 4.65%로 1.45%포인트 높아졌다. 보유금액으로 따져도 공모펀드의 삼성전자 보유 평가액은 3조1016억원에서 4조4491억원으로 1조3474억원(43.3%)이나 늘어났다.

시가총액 2위인 국민은행도 외국인 비중은 85.44%에서 83.20%로 낮아진 반면, 공모펀드의 비중은 2.79%에서 4.69%로 늘고 보유금액도 7171억원에서 1조2268억원으로 5096억원(71.1%) 증가했다. 이밖에 포스코(2.22%→3.48%) 한국전력(2.27%→4.03%) 에스케이텔레콤(2.95%→5.37%) 신한지주(2.54%→4.66%) 우리금융(1.41%→3.98%) 현대차(4.54%→6.75%) 하이닉스(6.80%→8.95%) 케이티(2.53%→3.94%) 등도 개인 투자자들의 공모펀드 지분이 모두 늘어났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