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트가 발견된 롯데제과의 ‘생고구마칩’(<한겨레> 4월8일치 9면)에 대해 회수조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정청은 ㈜파이닉스푸드가 수입하고 롯데제과가 판매한 중국산 ‘생고구마칩’ 제품에서 너트가 발견돼 해당 수입물량 730박스에 대해 회수명령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문제의 제품은 제조일자가 ‘07.12....
하이트맥주가 오는 7월1일부터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하이트맥주는 16일 이사회를 열어 회사를 지주회사인 ‘하이트홀딩스’(가칭)와 사업자회사인 ‘하이트맥주’(가칭)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분할은 사업자회사인 하이트맥주를 신설하고, 기존 하이트맥주를 하이트홀딩스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진...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3일간 본점 등 전국 7개 점포에서 ‘와인 창고 대방출전’을 열고 800여 종의 와인 10만 병을 정상가보다 30∼90% 싸게 판다고 15일 밝혔다. ‘프리미엄 와인 초특가 균일가전’에서는 프랑스 그랑크뤼급 와인을 3만원, 5만원, 7만원 등 균일가에 팔아 정상가 대비 평균 60% 싼값에 선보인다. ‘...
소비자들이 가장 가격이 오르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는 품목은 라면, 밀가루, 과자 같은 가공식품 종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롯데슈퍼는 3월28일부터 4월3일까지 롯데슈퍼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한 3012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가장 가격이 오르지 않았으면 하는 품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 라면, 밀가루, 과자 ...
지난해 전자상거래 이용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17% 가량 늘어났으며 가장 피해를 많이 낸 상품군은 옷·신발·악세사리 등 의류·신변제품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소비자원에서 처리한 전자상거래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는 2639건으로 전년(2249건)보다 17.3% 증가했다. 지...
대형 백화점들과 인터넷쇼핑몰들이 4일부터 일제히 봄 정기 할인판매에 들어간다. 남성 정장 브랜드는 ‘가격정찰제’ 실시에 따라 이번 세일부터는 참여하지 않는다. 대신 백화점들이 남성복 기획전을 많이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세일을 한다. 브랜드 참여율은 75% 수준이다. 전점에서 4~8...
국제 유가와 곡물값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선행 지표인 원재료 물가가 지난 2개월 연속 45% 이상 급등했다. 3월 들어서도 유가상승세가 잦아들지 않고 있는데다 원화 약세(환율 상승)까지 겹쳐 원자재 물가 오름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원재료 물가는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값에 반영돼 소비자물가에 상승 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