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업계에 때아닌 ‘물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먹거리를 살 때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해양심층수, 미네랄알칼리수 등 몸에 좋다는 물을 이용한 제품 출시가 붐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실제 함량이나 효능 등에 비해 마케팅이나 광고를 과장되게 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전쟁’이 가장 세게 붙은...
■ LG전자, 중남미서 ‘비보이 마케팅’ 엘지전자의 ‘비보이 마케팅’이 중남미까지 뻗어가고 있다. 엘지전자는 중남미 뮤직폰 시장을 겨냥해 과테말라,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등 중남미 3개 국가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비보이 콘테스트’를 진행중이라고 3일 밝혔다. 디지털 음악 기능을 지원하는 뮤직폰 ...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자의 장손자인 이재현 씨제이(CJ)그룹 회장의 장녀 경후(23)씨가 정종환(28)씨와 31일 서울 중구 필동 씨제이인재원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이기수 고려대 총장의 주례로 낮 12시부터 시작됐으며, 양가 부모와 친인척을 비롯해 범삼성가 가족 및 계열사 대표들, 각계 주요 인사 ...
이번 올림픽 기간 중 스포츠용품 가운데 배드민턴 용품이 가장 큰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은 22일 “금메달 획득 뒤 3일 동안 메달 종목과 관련된 제품의 매출신장률을 비교한 결과, 배드민턴 매출이 가장 많이 늘었다”며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이 열린 지난 17일 이후 3일간 배드민턴 용품의 판매가 ...
올해 추석이 예년보다 열흘 정도 빨리 찾아와 날씨가 더운데다 연휴기간도 짧아지면서 유통업체들이 선물 배송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더운 날씨에 대비해 냉장 탑차를 30% 늘린 60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고객이 낮에 집을 비운 사이 배달된 선물이 상하는 경우에 대비해, 서울지역에서는 오후 6...
대형 유통업체들이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어 그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독점 직거래하거나 자체 브랜드화해서 판매하는 ‘지역PB(자체브랜드)’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먹거리 불안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검증된 우리 농산물’의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에스마트를 운영하는 지에...
베이징을 제외한 다른 중국 관광지 방문 여행상품들이 파격적인 가격에 나오고 있다. 경기침체에다 베이징 올림픽 여파로 수요가 크게 줄어, 중국 여행상품을 취급하는 여행사들이 ‘떨이 판매’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여행매니아는 최근 신문광고를 통해 ‘상하이, 항저우, 수저우+상하이 서커스 4일’을 9만9천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