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하이트맥주, 지주회사로 전환

등록 2008-04-16 19:36

하이트맥주가 오는 7월1일부터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하이트맥주는 16일 이사회를 열어 회사를 지주회사인 ‘하이트홀딩스’(가칭)와 사업자회사인 ‘하이트맥주’(가칭)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분할은 사업자회사인 하이트맥주를 신설하고, 기존 하이트맥주를 하이트홀딩스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분할비율은 하이트홀딩스 55.8%, 하이트맥주 44.2%로 결정됐다. 따라서 하이트맥주 주식 1주를 가지고 있는 주주는 하이트홀딩스 주식 0.558주와 하이트맥주 주식 0.442주를 받게 된다.

또 하이트홀딩스에는 진로를 포함한 계열사의 지분이 남게 되고, 주류사업 부문에 해당되는 자산은 신설되는 하이트맥주로 넘어간다. 김지현 하이트맥주 사장은 “분할 후 지주회사는 자회사에 대한 투자만 전담하고, 사업자회사는 자회사에 대한 투자 부담에서 벗어나 본업에 집중함으로써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배민 배달료 통합개편안에 라이더들 “기만적 500원 삭감” 반발 1.

배민 배달료 통합개편안에 라이더들 “기만적 500원 삭감” 반발

제주항공 엔진서 가창오리 깃털·혈흔 나왔다…“복행 중 접촉” 2.

제주항공 엔진서 가창오리 깃털·혈흔 나왔다…“복행 중 접촉”

영업적자 낸 LG·삼성 배터리 “투자 축소” 3.

영업적자 낸 LG·삼성 배터리 “투자 축소”

무디스, 삼성전자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조정…“기술 리더십 약화” 4.

무디스, 삼성전자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조정…“기술 리더십 약화”

첫 상장 ‘미트박스’ -25%…올해도 공모주 뒤통수 맞나? 5.

첫 상장 ‘미트박스’ -25%…올해도 공모주 뒤통수 맞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