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뭘 꼬라봐(쳐다봐)!” 지난 12일 오후 7시, 어둠이 깔린 서울 강동구 천호동 로데오 거리. 짙은 화장에 노란색으로 머리를 물들인 정아무개(15)양이 지나가던 10대 여학생 두 명에게 시비를 걸었다. 움츠러든 여학생들은 “안 쳐다봤는데... 죄송해요...”라며 말 끝을 흐렸다. 정양은 “안 쳐다봤는데 뭐가 죄송...
판사 출신 변호사가 법관 시절 담당했던 사건의 당사자와 관련된 소송 사건을 수임해 변호사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2일 서울동부지법의 자료를 보면, 신태길(57) 변호사는 이 법원 형사1부장 시절 김창인 광성교회 목사가 1억1400만원 횡령 혐의로 기소된 사건의 2심 재판을 담당했다. 영화 <부러진...
“장애인인 동생을 보살피는 게 너무 힘들어 살고 싶지 않다”는 유서를 남긴 채 한 40대 남성이 함께 살던 동생과 투신해 목숨을 끊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일 “지난 1일 저녁 7시10분께 서울 송파구 오금동의 한 임대아파트 화단에 일용직 근로자 신아무개(46)씨와 그의 동생(45)이 함께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
지난해 별세한 작가 박완서씨의 유산 13억원이 젊은 인문학 연구자들을 돕는 데 쓰인다. 서울대 인문대는 박씨가 남긴 사재로 조성한 기금을 인문학 분야의 ‘박사후 연구자’들에게 지원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인문대는 인문학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연구자 가운데 학위논문과 연구 계획서 등을 토대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