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의 9연승이냐, FC서울의 1위 탈환이냐? 두 팀이 11일(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이는 현대오일뱅크 2012 K리그 20라운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리그 1·2위의 완산벌 ‘빅뱅’이다. 3월25일 시즌 첫 대결에선 FC서울이 홈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전북...
박지성(31)의 퀸스파크레인저스(QPR) 이적이 기정사실화된 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누리집 메인화면에는 최근 이적한 일본 축구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가가와 신지(23) 소식이 톱뉴스로 떠 있었다. 그가 맨유 유니폼을 들고 서 있는 모습과 함께, 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이자 감독 출신인 브라이언 롭슨(56)이 ...
올해 유에스(US)여자오픈골프대회 우승트로피 주인공도 한국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나연(25·SK텔레콤)이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단독선두로 나섰기 때문이다. 2위 양희영(23·KB금융그룹)에 6타나 앞서 있다. 8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의 블랙울프런 챔피언십코스(파72·6954야드)에서 열린 미...
2012 런던올림픽에서 홍명보호와 B조 조별리그를 벌이게 될 멕시코·스위스·가봉의 와일드카드가 확정됐다. 특히 스위스에는 독일과 이탈리아 1부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포함돼 경계 대상으로 떠올랐다. 한국팀 첫 상대인 멕시코는 골키퍼, 수비수, 공격수를 1명씩 와일드카드로 보강했다. 호세 데 헤수스 코로나(31·...
한국여자탁구 간판 김경아(대한항공)의 2012 런던올림픽 메달 전망이 밝아졌다. 여자단식 3번 시드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국제탁구연맹(ITTF)이 5일 발표한 7월 여자단식 세계랭킹에서 김경아는 5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11위에서 6계단이나 상승했다. 세계 1~4위는 모두 중국 선수. 그러나 올림픽 단식에...
박지성, 설기현, 김남일, 안정환, 홍명보…. 10년 만에 다시 뭉친 ‘히딩크 사단’의 화력은 얼마나 셀까? 2002 한·일월드컵 한국팀 4강 신화의 영웅들이 10년 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붉은 악마’의 감동을 재현한다. 무대는 5일(저녁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2 월드컵대표팀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
천하를 호령하는 스페인 축구의 힘은 과연 어디서 나올까? 스페인은 유로 2012에서 완벽한 공수조화를 보여줬다. 중앙수비에서는 헤라르드 피케(1m88·FC바르셀로나), 세르히오 라모스(1m83·레알 마드리드) 등 장신들이 ‘6경기 1실점’으로 철벽 에 가까운 방어를 뽐냈다. 수비형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1m89·FC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