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의 결승전 의식행사 장면
독일에 0-1로 아쉬운 패배
상무(국군체육부대)가 제8회 세계군인여자축구대회에서 아시아 대표로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4강전에서는 최강 브라질마저 눌렀다,
상무여자축구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독일 바렌도르프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독일한테 아쉽게 0-1로 졌다. 세계군인체육위원회(CISM:Conseil International du Sport Militaire)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개최국 독일을 비롯해, 브라질, 프랑스, 미국 등 세계 최강 8개국이 출전했다. 세계군인체육위는 군인들의 우의 증진 및 유대 강화, 세계평화 유지에 기여할 목적으로 1948년 창설됐으며, 회원국 133개국을 거느리고 있다.
상무여자축구팀은 예선에서 캐나다와 네덜란드를 누른데 이어 4강전에서는 브라질마저 3-1로 격파했다. 이미연 감독은 “부상 선수가 많아 어려운 상황이었다. 선수 모두가 투혼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준우승에 거쳐 너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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