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과 주말이 겹칠 경우 평일에 하루를 더 쉬게 해서 공휴일 날짜가 줄어들지 않게 하는 ‘대체휴일제’가 추진된다. 현재 여름·겨울방학으로만 나뉜 학생들의 방학도 봄·가을까지 나누는 ‘방학분산제’도 시행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1일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여가산업 육성을 위해 대체휴일제와 방학...
박근혜 정부의 첫 내각 인선에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지근거리에서 ‘모셨던’ 핵심 측근들이 눈에 띈다. ‘쓴소리’를 앞세우기보다는 대부분 그의 결정을 옹호하고 순응했던 인물들이다.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은 박 당선인이 한나라당 대표였던 2004~2005년 열달 가량 비서실장을 ...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민주노총과 만나 한진중공업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인수위 국민대통합위(위원장 한광옥)는 6일 서울 창성동 대통합위 사무실에서 민주노총 간부들과 만났다. 인수위 쪽에서는 한 위원장, 하태경 총괄간사, 김준용 위원 등 8명이 참석했고, 민주노총 쪽에서는 백석근 비대위원...
25일 취임식과 함께 공식 출범하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정부 명칭이 별칭 없이 ‘박근혜 정부’로 결정됐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6일 오전 인수위 전체회의를 통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이 밝혔다. 윤 대변인은 “그동안 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 주관으로 새 정부의 명칭에 관한 의견 수렴 절차...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4일 “북한이 공공연하게 핵실험 도발 위협을 밝히고 있는 데 대해서 많은 걱정이 든다. 북한은 이것을 당장 중단하기를 촉구한다”며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다. 정부는 개성공단을 포함해 대북 반출 물품에 대한 점검을 강화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인수위 외교국...
지난달 11일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설치된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행복제안센터에 하루 1천여건의 ‘제안’이 쏟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인수위는 3일 자료를 내고 “인수위에 설치된 국민행복제안센터를 통해 2일까지 접수된 국민제안 건수는 모두 2만3734건이다. 분과 검토가 끝나고 답변까지 완료된 제안은 ...
기자들에 원고지 33매 글 보내각종 의혹에 뒤늦게 해명나서 “서초동 땅 증여세 납부하겠다”아들 병역면제엔 “고의 아니다”구체적 자료 제시않고 결백 주장 박근혜 정부의 첫 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사퇴한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자신에게 쏟아진 의혹을 대부분 부인했다. 김 위원장은 1일 기자들에게 보낸 200자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31일 오후 황우여 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와 서울 강남에서 만나 후임 총리 인선 문제와 인사청문회 개선 문제를 논의했다.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자진 사퇴로 공석이 된 후임 총리 인선은 애초 예상보다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황우여 대표는 이날 밤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