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22일 포스코에 대한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한단계 하향조정했다. 에스앤피는 지난해 10월 포스코의 장기 기업신용등급과 채권등급을 A에서 A-로 낮춘 데 이어 1년여 만에 또다시 등급을 내렸다. 이번 신용등급 하락은 세계적인 철강경기 침체와 포스코의 재무구조 ...
포스코가 공정거래위원회의 동반성장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기 위해 관련 서류를 거짓으로 작성해 공정위에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름을 밝히길 꺼린 포스코 계열사 관계자는 21일 “포스코가 동반성장 평가와 관련해 점수를 좋게 받으려고 공정위에 제출하는 자료를 수정하라는 지시를 계열사에 내렸다”고 <...
삼성중공업이 한국남부발전과 손잡고 ‘바람 많은’ 제주도에 국내 첫 대형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소는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 2㎞ 지점, 수심 약 30m 해상으로 7㎿급 해상풍력발전기 12기를 세운다. 이곳은 제주에서도 균일한 바람이 불어 풍력발전의 최적지로 꼽히던 지역이다. 지난달 ...
수백억원에 이르는 방위산업 육성 지원자금 대부분이 대기업에 치우쳐 지급된 것으로 드러났다. 방위산업 육성 지원자금은 연구개발과 국산화를 촉진하기 위해 방산업체에 저리(0.5%~1.0%)로, 국가가 시중금리와의 차액을 보전해 돈을 빌려주는 제도다. 진성준 의원(민주통합당)이 10일 공개한 최근 5개년 자금지원 ...
서울에 사는 김아무개씨는 한가위를 쇠기 위해 가족과 함께 고향 광주에 내려갔다. 김씨는 성묘를 한 뒤 산에서 내려왔는데 ‘아뿔사’ 자동차 키가 주머니 속에서 사라진 것을 알게 되었다. 온 산을 다 뒤지고 다닐 수도 없는 일. 김씨는 서울로 돌아가야 하는데 키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까. 한국자동차품질연합에 따...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올 8월 실적을 발표하며 ‘잠’에서 깨고 있음을 증명했다. 도요타자동차그룹은 도요타와 다이하츠 공업 등을 포함한 전세계 생산량이 77만8232대로, 지난해 같은 달에 견줘 10.7% 증가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8월까지 올해 누적 생산량만 놓고 보자면 690만4333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마힌드라그룹 : 쌍용차 대주주 쌍용자동차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마힌드라)그룹이 쌍용차 해고자들을 2~3년 내에 전원 복직시킬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인도의 한 일간지가 2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마힌드라그룹의 파완 고엔카 사장(자동차 부문)은 지난 25일 “판매량이 증가하는 경우에만...
회사에 입사하면 기쁨은 잠시, 없던 병도 생긴다? 취업 포털 인크루트가 입사 3년차 이내의 신입 직장인 79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보면, 신입 사원들은 입사 뒤 건강이 나빠지고 체중도 불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입사 뒤 건강이 나빠졌다고 느끼는지 물었더니 ‘매우 그렇다’고 답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