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가 16일 일제히 포항을 찾았다. 전날 발생한 지진 피해 현장을 찾아 주민을 위로하고, 현지에서 대책회의를 열어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지진에 견디는 내진설계 확대 등 장단기 대책을 정부에 주문하기도 했다. 정의당은 인근 지역 원전의 조기 폐쇄를 지진 대책으로 제시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