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화장품의 국내 판매 가격이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선진국보다 훨씬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와이더블유시에이(YWCA)는 8개 나라에서 공통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백화점 매출 상위 10개 수입화장품 브랜드 제품 18종의 평균 소비자가격을 구매력평가(PPP)기준 환율을 적용해 비교한 결과, 한국이 가장 비쌌다고...
새벽녘 공기가 제법 선선한 가을 문턱이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는 초가을은 여름철 습기로 눅눅해진 이불을 교체하려는 수요가 많은 시기다. 특히 올해는 여름 늦게 태풍과 큰비가 집중됐다. 롯데마트는 8월26일~9월2일 침구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관련 제품의 매출이 20%가량 늘어났다고 6...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가 대기업과 1차 협력사 위주의 동반성장 문화를 2·3차 협력사까지 확산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 동반위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5일 “1차 협력사가 중심이 되어 2·3차 협력사를 참여시키는 ‘수탁기업협의체’를 구성하고, 1차와 2·3차 협력사 사이의 협력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태풍과 호우로 침수된 중고 자동차의 불법 매매 속출이 우려된다며 4일 피해 예방 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비자원은 2010년부터 올해 8월28일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중고차 피해 상담을 분석한 결과, 침수된 적이 있는 중고차인데도 이를 숨기고 판매한 사례가 매년 크게 늘고 있다...
국내 유일의 호텔 전문 그룹인 앰배서더그룹은 4일 프랑스 최대 호텔그룹 ‘아코르’와 파트너십 25주년 기념식을 열고 “현재 11개인 호텔을 2015년까지 20개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앰배서더는 1955년 국내 첫 서양식 호텔인 ‘금수장’을 시작으로 57년 동안 호텔업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1987년 세계적인 호텔업체인 ...
종합편성채널(종편) 인수설에 휩싸여 있는 씨제이(CJ)가 공식 부인 자료를 내어 진화에 나섰다. 씨제이그룹은 3일 ‘CJ의 종편 인수 루머에 대한 입장’ 자료를 내고 “종편 인수를 검토한 적도 없으며, 향후 인수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그룹 내부적으로 종편 인수와 관련해 논의하거나 검토...
유통·식품업계의 중국 내수 시장 공략이 활기를 띠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9월1일 중국 톈진시의 최대 복합 문화상업단지인 ‘문화중심’에 중국 롯데백화점 2호점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롯데가 100% 출자해 단독으로 운영하는 중국 내 두번째 매장이다. 인구 1200만명의 톈진은 베이징·상하이·충칭과 더불어 중국의 4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