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 유치원들이 정부 보조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재정운영 부실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 사립 유치원 원장은 자신의 대학 등록금을 유치원 공금으로 내기도 했다. 1일 <한겨레>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의 지난달 관내 사립 유치원 3곳 모두에 대한 재무감사 결과 처분서를 확인한 결과, ㅈ유치원 ...
충남도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임금을 최고 3.53%까지 올리기로 했다. 도는 2012년 보건복지부 지침을 웃도는 임금 인상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지침의 100% 수준으로 임금을 지급하고 있다.(<한겨레> 2012년 4월6일치 15면) 충남도는 지역 인건비 지원 대상 사회복지시설 가운데 생활·이용시설 종사자의 임금을...
오는 7월 문을 열 예정인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사무소와 관련해 시민사회단체들이 지역의 목소리가 반영된 조직 구성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대전충남인권연대를 비롯해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인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설치 추진위원회’는 24일 성명을 내어 “인권위 대전사무소가 초기부터 지역 사...
유성기업 노조원들이 회사의 직장폐쇄 기간에 받지 못한 임금을 돌려달라며 낸 소송의 항소심에서, 1심과 달리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이 났다. 사쪽의 직장폐쇄가 정당하지 않았다고 법원에서 판단한 결과다. 대전고법 민사2부(재판장 여미숙)는 전국금속노조 유성기업 아산지회·영동지회 조합원 47명이 사쪽의 부당한 ...
외국체험 관광마을을 조성하면서 건축업자들한테서 수의계약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의 뇌물)로 지난해 12월 구속 기소된 이석화(68) 충남 청양군수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대전지법 공주지원 형사1부(재판장 정정미)는 23일 건축업자들한테서 받은 돈 5000만원을 이 군수에게 건...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손님을 맞는 다문화 레스토랑이 두 돌을 맞았다. ‘아임아시아’(imasia.co.kr)는 2012년 4월19일 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여러 나라에서 온 결혼이주여성들의 일자리 만들기와 경제적인 자립을 위해 대전 중구 대흥동 우리들공원 옆에 문을 열었다. 베...
지역 환경단체, 충남도에 이어 국책연구기관들도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설사업이 불가하거나 재검토해야 한다는 견해를 환경부에 낸 것으로 확인됐다.(<한겨레> 4월15일치 16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심상정 의원(정의당)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과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생물자원관이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