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한 교육지원청 회계공무원이 2년 남짓 가짜로 공사계약 서류를 만든 뒤 수십차례 자신의 통장 등으로 공금 4억여원을 빼돌리다가 검찰에 구속됐다. 대전지검 서산지청(지청장 권오성)은 2011년 5월3일부터 2013년 12월30일까지 46차례에 걸쳐 충남도 교육비 특별회계 4억416만여원을 자신과 아들 통장으로 빼돌...
공직선거법의 당내 경선운동 위반 혐의로 고소된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유 시장은 다음주 시장직을 사퇴하고 출마 선언을 하기로 했다. 대전지검은 당내 경선을 앞두고 지지 부탁 전화를 해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유 시장을 고소한 최민호 세종시장 새누리당 예비후보 쪽 이아무...
장학사 시험 비리로 구속 기소된 김종성(64) 전 충남도교육감의 항소심에서 일부 무죄판결이 나왔다. 대전고법 형사1부(재판장 이원범)는 26일 김 전 교육감의 공소 사실 가운데 뇌물죄 부분을 무죄로 판단하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부분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앞서 지난해 9월 1심 재판부는 ...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항체가 발견돼 관심을 끌었던 개의 경우, 바이러스에 감염된 닭을 날것으로 먹인 것이 원인일 가능성이 더 커졌다. 조류가 아닌 포유류인 개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체가 발견된 사례는 13마리로 늘어나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충남 천안과 부여의 농장에서 기르던 개 12마...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다음달 12일 예정된 새누리당 경선에 나설 경쟁 후보의 수행비서에게 지지를 부탁하는 전화를 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유 시장의 행위가 공직선거법에 위반하는지 법률 검토와 조사에 들어갔다. 최민호 세종시장 새누리당 예비후보...
“대한민국이 좋은 나라로 가려면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이 잘 가야 합니다.”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안희정(49·사진) 충남지사가 국토 균형발전을 명시한 헌법 가치에 바탕한 신균형발전 정책들을 중앙정부에 제안했다. 안 지사는 19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정하고 정의로운 신균형발전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