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미술·건축 등을 두루 아우른 한국형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내 첫 과학예술영재학교가 다음달 전국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내년 3월 문을 여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ssaa.sjeduhs.kr) 신입생 원서접수를 다음달 7일부터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표) 세...
충남지역 여성·인권단체가 성추행 혐의로 직위해제된 공주대 교수 2명을 바로 해임하라고 요구했다.(<한겨레> 3월13일치 12면) 충남성평등교육문화센터 등 지역 여성·인권단체 10여곳은 13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주대는 언론만 무섭고 피해 학생들은 안중에도 없다. 3개월이 지나면...
학과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아온 공주대 교수 2명이 끝내 강의실에 들어설 수 없게 됐다.(<한겨레> 3월12일치 16면) 충남 공주대는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피해 학생들과 재학생들의 2차 피해를 방지하려고 해당 교수 2명에 대해 직위해제 발령 조처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주대 ...
사립대 민자기숙사보다 40% 이상 싼값에 이용할 수 있는 대학 기숙사가 생겼다. 충남 천안 단국대는 12일 천안캠퍼스에서 정부가 지원한 첫 행복기숙사(사진) 개관식을 열었다. 단국대 행복기숙사는 연면적 1만3205㎡에 지상 10층 규모이며, 4인실 232개로 모두 932명을 수용할 수 있다. 침실과 학습 공간을 분리해 ...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들이 검정고시를 준비할 때 국가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 박완주 민주당 의원(충남 천안을)은 학업을 중단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에게 학습비를 지원하는 것을 뼈대로 한 한부모가족지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은 한부모가...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실질적인 첫 지방자치 1기를 맞는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시민단체들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나섰다.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와 세종교육희망네트워크 등 시민단체 5곳은 10일 세종시청에서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세종운동본부’ 발족식을 열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문에서 “선...
국내 최대 갯벌인 가로림만을 막아 조력발전소를 짓는 사업에 반대하는 주민·환경단체들이 300리길 도보 대행진에 나섰다. ‘가로림만 조력댐 백지화를 위한 서산태안 연대회의’(연대회의)는 6일 오전 충남 서산시청을 출발해 12일 정부세종청사에 이르는 120㎞ 도보 대행진을 시작했다. 지역 어촌계장과 어민, 환경단...
서산 해미읍성(사적 116호)을 쌓을 때 책임 구간을 돌에 새겨 오늘날의 공사책임제 구실을 한 각자석이 확인됐다. 충남 서산시는 성벽 기록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인근 공주·부여·서천은 물론 회덕(지금의 대전), 충북 청주와 충주(사진) 등 모두 19곳의 지명이 새겨진 각자석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각자석은 읍...
올해 들어 충남 지역의 강수량이 평년(20년 평균) 수준의 20%에 그쳐 2년 만에 최악의 봄가뭄이 우려된다. 충남도는 지난달 말 기준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는 3개 댐의 저수율이 대청댐 47.8%, 보령댐 52.7%, 용담댐 54%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청댐 57.1%, 보령댐 71.8%, 용담댐 69.9%에 견...
* 삼겹살데이 : 3월 3일 전국에서 유일한 ‘삼겹살 특화거리’가 있는 청주 서문시장에서 다음달 3일 삼겹살 축제를 연다. 충북 청주 삼겹살 거리 상인회는 오는 3일 삼겹살 축제에서 500인분 삼겹살 무료 시식회와 가수 초청 공연, 시민 노래자랑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리는 축제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