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갯벌 가운데 환경 가치 1위인 천혜의 가로림만을 댐으로 막아 조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에 대해 심상정 국회의원과 반대 주민들이 환경부에 사업 중단을 거듭 촉구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환경노동위원회)과 가로림만 조력댐 백지화를 위한 서산·태안 연대회의는 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가로...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도로명 주소의 신청 절차가 다른 지역보다 간편해진다. 세종시는 다가구주택이나 원룸 임차인이 전입신고를 하고 ‘○○동 ○○○호’와 같은 상세 주소를 신청할 때 읍·면·동 사무소에 한차례만 방문하면 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는 민원인이 읍·면·동 사무소를 찾아가 전입신고를 먼저 한 뒤 시청을...
“안희정 충남지사가 직접 답하라!” 석면광산에 자리한 폐기물 처리 업체의 불법매립 의혹을 규명해야 할 충남도·청양군이 주민감사 청구 뒤 7개월째 제대로 된 해결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 주민·시민단체에서는 형사고발은 물론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책임을 묻겠다는 태도다.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충남 청양...
대전작가회의(회장 황재학 시인)의 2014년 상반기 출간기념회가 5일 오후 5시 대전 계룡문고에서 열린다. 24호째인 기관지 <작가마당>에는 강기훈 최후진술서를 비롯해 송경동 시인, 최강민 문학평론가가 글을 실었다. 방사능 위험과 지역 문화를 다룬 글도 볼 수 있다. 박소영의 시와 작품론을 집중 조명하는 ...
충청권 시민사회단체들이 정부의 의료 민영화 중단을 요구하며 릴레이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지역 시민사회단체 70여곳이 모인 ‘사회 공공성 강화, 민영화 저지 대전공동행동’은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의료법인 부대사업 확대 시행규칙 개정안과 영리 자회사 설립 가이드...
충남도교육청이 오는 2학기부터 학교에 교무행정사를 배치하기로 했다. 교사들의 행정 업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교원업무 정상화를 위해 일선 학교에 교무행정 실무원을 채용·배치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소규모 학교부터 우선 배치되며 이들은 교사들이 맡고 있던 교재와...
다음달 1일 대전에서 인권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마련된다. 대전충남인권연대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대학원 인권센터, 인권연대와 함께 다음달 1일 저녁 7시30분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 창의학습관(E11) 터만홀에서 인권 토크콘서트 ‘2014년 대한민국에 살다’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