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개헌…개헌…개헌” 친이-이재오 주고받으며 설득총리·장관에까지 질의 공세 24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나라당 친이계 의원들은 ‘개헌 관련 주요 여론조사 결과’ 차트, ‘주요 인사들의 과거 개헌 관련 발언’ 내용 등을 들고 나와 개헌론 띄우기에 나섰다. 이재오 특임장관 측근인 이군현 의원은 대...
중앙행정기관 41곳 가운데 여성 고위공무원이 한 명도 없는 기관이 2009년 22곳에 이르는 등 이명박 정부 취임 이후 여성의 고위공직 진출이 제자리걸음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희 중앙대 교수(사회학과)는 21일 최영희 의원 등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명박 정부 3년의 ...
박희태 국회의장은 18일 국회 본회의 모두 발언에서 “입춘도 지나고 국회에도 봄이 왔다. 여야 의원들께서 화기애애한 가운데 의사당에 앉아 계신 걸 보니 반갑고 기쁘다”며 “그동안 진작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데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종태 국회 대변인...
국방부가 이미 공개된 자료를 기밀이라며 국회에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군의 과도한 기밀주의가 도마에 올랐다.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는 14일 보도자료를 내어 “조달청 누리집에도 실려 있는 공개된 자료를 국방부가 기밀이라며 제출하길 거부했다”며 “국방부가 거짓말을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국...
시나리오 작가 최고은(32)씨가 생활고로 숨진 사건을 계기로 정치권 등에서 고용·산재보험 혜택 등 예술인 지원방안 논의가 활발하다.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열린 ‘2011 콘텐츠 정책 대국민 업무보고회’에서 “(제가)국회에서 ‘예술인복지법안’을 발의해 놓고도 상임위원장으로서 처리 못 한 것이 안타...
민주당은 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가 설 연휴 직전 무상복지 주장을 ‘허구’라는 등의 용어로 비판한 홍보물을 배포한 것이 선거법 위반이라며 선관위에 고발할 뜻을 밝혔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행안부와 문화부가 정책홍보지와 전산망 등을 이용해 무상복지 정...
민주당은 31일 설연휴 동안 국민 여론을 들어본 뒤 국회에 등원할지 여부를 결정짓기로 했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와 의원총회 뒤 기자 간담회를 열어 “오늘 의총에서 1일 이명박 대통령의 방송 좌담회를 지켜보고 설 연휴 때 의원들이 국민 여론을 들은 뒤 2월 임시국회를 어찌 할 것인가 결정...
공직자윤리법의 허점으로 퇴임 법관이나 검찰 간부들이 로펌으로 직행하는 회전문 관행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제도 보완을 위해 발의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도 국회에서 뚜렷한 진척이 없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은 고위공직자들의 퇴임 2년 이내 재취업 금지 대상 사기업을 ‘자본금 50억원 이상 연평균 외형거래액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