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는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 이후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인위적 정계 개편’은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후보는 21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민주통합당은 실체가 있는 조직이어서 민주통합당을 중심으로 선거를 치르고 대선을 이기겠다는 마음으...
1987년 이후 정치개혁은 많은 진전이 있어왔다. 어디서나, 누구나 모바일 등으로 정치에 참여하고 개입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이 정치의 주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치는 정치 엘리트들의 권력다툼일 뿐 무관심과 혐오의 대상이다. 야권 후보의 단일화가 이뤄져도 투표율이 낮으면 정권교체는 불...
21일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가 주최한 ‘기로에선 한국경제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는 경제민주화 정책 성토장을 방불케 했다. 국회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토론자 대다수는 경제 민주화 정책이 좌파적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비판하며 기업을 중심으로 성장에 박차를 가해야한다고 말했다. 일부는 “전면 백지화하...
예비 법조인인 부산지역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들이 공직선거법을 고쳐서 투표시간을 연장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정치권에서 논쟁을 벌이고 있는 투표시간 연장 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의견을 낸 것은 처음이다. 부산·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의 공익인권법학회 회원 80여명은 20일 성...
야권 대선후보 단일화를 진행중인 문재인, 안철수 후보 모두 상대방이 대통령이 될 경우 ‘백의종군·정치개혁’의 길을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단일화 승패에 따라 두 사람이 각각 대통령과 총리를 맡는다는 이른바 ‘문통안총’ 또는 ‘안통문총’은 현실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캠프의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