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19일 새누리당이 제안한 정치쇄신실천협의기구 구성 제안을 수용하고, 문재인 후보 쪽도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여야의 쇄신안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후보 쪽의 생각이 달라 국회 입법화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 안철수 후보는 “정치쇄신에 관해 국...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19일 “양보를 위한 담판은 없다”고 거듭 강조하며 ‘담판을 통한 양보론’을 일축했다. 안 후보는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 한국방송(KBS) 88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 주최 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실무진에서 안 풀리는 게 있으면 그 부분에 대해 (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되면 그분의 당선과 국정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지만, 제가 정부에서 직책을 맡는 것은 노무현 정부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로 단일화돼 정권교체가 되더라도 공직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으로, 공동정부가 구성되더라도 문 후...
‘희망 2013 승리 2012 원탁회의’(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등)는 19일 회의를 열고 문재인, 안철수 후보에게 단일화 과정 및 이후의 과제 몇 가지를 주문했다. 문 후보에 대해선 “쇄신은 민주통합당 창당 이래 스스로 설정한 숙제이며 4·11총선의 민의이기도 하다”며 민주당의 쇄신을 촉구했다. 특히 “문 후보는 경선에...
문 “경험있어 자신감”경선때 화면 보며 강약점 짚어안, 질문지 직접 읽어보며제한시간내 대답하는 연습도 후보등록 마감일은 26일, 아무리 늦춰 잡아도 1주일밖에 남지 않았다. 그사이에 모든 것이 결정되지만 아직은 오리무중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맞설 야권 단일 대선후보를 놓고 겨루는 문재인, 안철수 두 ...
현재를 살고 미래를 지향하는 인간이 역사를 배우는 것은 교훈을 얻기 위해서다. 동물에겐 과거나 미래가 없다. 현재만 존재한다. 여기서 인간과 동물이 갈린다. 문재인·안철수 두 분은 공히 놓치기 아까운 이 시대의 출중한 인물이다. 그래서 두 분에게 ‘고언’을 드리고자 한다. 일제 강점기 우당 이회영은 삼한갑족...
야권 후보 단일화 협의를 진행중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텔레비전 토론이 21일 밤 10시에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문 후보 쪽 박영선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안 후보 쪽 하승창 대외협력실장을 각각 팀장으로 한 양쪽 단일화 실무협의팀은 19일 서울 모처에서 만나 비공개 협의를 벌인 ...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단일화 협상 재개에 합의하면서 새정치 공동선언도 함께 발표했다. 두 후보 쪽이 “새정치 선언은 개혁의 시작”이라고 말했듯 정치개혁은 이제 첫 발걸음을 뗀 것에 불과하다. 두 후보는 엊그제 발표한 새정치 선언에서 경제민주화 등 5대 국정 현안에 대한 여야정 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