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방문한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18일 “제 모든 것을 걸고 단일화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대선 출마 선언 이후 3번째 호남방문이다. 안 후보는 광주 지역언론사 공동기자회견 및 지역인사 간담회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만날 것을 약속하며 “두 후보가 실무자에게 맡기지 말고 함께 뜻을 모아 ...
민주통합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18일 오후 8시 서울 중구 정동 달개비에서 단일화 협상 재개를 위한 양자 회동을 갖는다. 【서울=뉴시스】 <한겨레 인기기사> ■ 조국 만난 이효리 “회사에서 인터뷰하러 간다고 울상” ■ 사퇴 이해찬, 안철수에 뼈있는 말…“정말 새로운 정치 해달라” ■ 김광준 비리 캘...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16일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의 서울대 의대 석·박사 학위논문 등에 대해 새누리당과 일부 언론이 제기한 표절 의혹을 예비조사한 결과, 표절 또는 이중게재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표절 의혹에 대한 본조사에 들어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1993...
“지난 4·11 총선의 패배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16일 오전 캠프에서 발표한 ‘국민과 문재인 후보에게 드리는 글’의 핵심은 이 표현에 압축돼 있다고 안 캠프 핵심 관계자는 전했다. 다 이길 것으로 예측됐던 4월 총선에서 민주당이 패배한 전철을 이번 대선에선 되풀이해선 안 된다는 게 안 후...
복잡하게 꼬여버린 매듭을 푸는 방법은 결국 두 사람이 만나는 담판밖에 없는 것 같다. 16일 안철수 후보의 ‘선 조처 이후 회동’ 제안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쪽은 “후보끼리 만나 문제를 해결하자”며 ‘무조건 회동’을 제안했다. 하지만 두 후보의 상황 인식과 태도를 보면 당장 주말에 회동이 이뤄질지 확실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