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영, 아테네의 아픔을 설욕? (낮 12시) 한국 체조의 간판 양태영이 개인종합 경기에 나선다. 지난 아테네올림픽때 오심판정으로 금메달 대신 동메달을 목에 걸어야했던 양태영은 설욕을 4년간 기다렸다. 양태영을 제치고 금메달을 땄던 미국의 풀 햄은 베이징올림픽에 불참했다. 박성현 4관왕 하나?](16강전...
올림픽 중계방송이 잦은 말실수로 물의를 빚고 있다. 12일 60kg급 8강전에 출전한 정지현은 2004 아테네 금메달리스트로 올림픽 2연패를 노리고 있었다. 하지만 결과는 8강 탈락. 55kg급 박은철도 동메달을 따냈지만 4강전에서 패해 결승전에는 오르지 못했다. 이 경기를 중계하던 <에스비에스>(SBS) 심권호 해...
유도의 꽃은 뭐니뭐니 해도 호쾌한 한판승이다. 업어치기, 밭다리후리기, 모두걸기, 배대뒤치기 등의 큰 기술로 상대를 허공에 붕 띄운 뒤 바닥에 패대기칠 때 관중들은 환호한다. 세계유도연맹도 이번 올림픽부터 상대 도복을 두 손으로 잡고 2~3초 동안 공격을 시도하지 않으면 ‘시간끌기’로 간주하고 벌점을 주기로 ...
한국이 결국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했다. 한국은 13일 중국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온두라스와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지만 1승1무1패, 조 3위로 모든 경기를 끝내야 했다. 같은 시각 톈진에서 열린 이탈리아-카메룬전이 득점없이 무승부로 끝나 이탈리아...
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이 12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고, 남자하키는 첫승을 거뒀다. 수영사상 첫 8관왕에 도전하는 마이클 펠프스(23·미국) 선수는 자신의 목표에서 금메달 셋만 남긴 상태다. 세계 랭킹 4위 이경원-이효정 짝(삼성전기)은 13일 베이징공과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
13일 끝난 베이징올림픽 여자 기계 체조 단체전에서 중국이 금메달을 따자 아니나 다를까 미국 언론의 반격이 시작됐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인터넷판에서 '미국대표팀 맏언니이자 리더인 앨리샤 새크라먼이 평균대와 마루운동에서 두 차례나 결정적인 실수를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중국에 금메달을 내줬다'고 ...
중국의 류춘훙(23)이 2008 베이징올림픽 여자 역도에서 세계신기록을 무려 다섯 차례나 수립하며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류춘훙은 13일 오후 베이징 항공항천대학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69kg급 경기에서 인상 128kg 용상 158kg으로 합계 286kg을 들어 올려 합계 255kg을 기록...
2008 베이징올림픽 유도 남자 90㎏급 최선호(31.수원시청)와 여자 70㎏급 박가연(22.동해시청)이 나란히 1회전에서 탈락했다. 최선호는 13일 베이징과학기술대 체육관에서 열린 1회전에서 헤삼 메스바(이집트)에 지도패를 당해 탈락했다. 메스바가 2회전에서 이라클리 시레키제(그루지야)에 지는 바람에 최선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