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철(27.주택공사)이 2008베이징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55㎏급에서 결승에 나가지 못했다. 박은철은 12일 베이징 중국농업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나지르 만키에프(러시아)에 1-2로 역전패 당했다. 박은철은 1라운드를 방어 점수로 먼저 따냈지만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먼저 잡은 공격...
박태환(19.단국대 체육교육과) 선수가 베이징올림픽 남자수영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자유형 200m 결승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내자 12일 오전 경기도 용인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는 또 한번 들썩였다. 단국대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의 응원단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학생회관 학생극장...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결승 하루 전날인 11일 박태환(19.단국대)은 오후 훈련을 쉬었다. 12일 오전 경기가 이어지기 때문에 물 감각을 잊지 않고 몸을 풀기 위해서 간단한 훈련이 필요했을 터인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 박태환은 일단 지친 몸을 다스리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했다. 9일 저녁...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값진 은메달을 따낸 남자 유도의 `겁없는 신예' 왕기춘(20.용인대)이 갈비뼈가 부러져 6개월 정도 재활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국 선수단 주치의인 박진영 박사는 12일 "왕기춘 선수가 갈비뼈가 부러져 소리가 날 정도로 움직인다. 몇 번 그리고 몇 개가 부러...
올림픽 수영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 획득해 전국민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박태환 선수가 광고모델로서도 금메달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2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박태환은 이번 금메달 획득으로 인해 박찬호, 박지성 등을 잇는 특A급 스포츠스타 모델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홍기획 관...
총성이 심해지면 3~4일 동안 티그리스 강변 창고에서 숨을 죽인 채 앉아 있었고, 사위가 조용해지면 재빨리 강물에 배를 띄워 경비선들 사이로 힘차게 노를 저었다. 참혹한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당당히 베이징올림픽 무대에 나서 굵은 땀방울을 흘린 이라크 조정 대표팀 선수들의 인...
역도의 희망 사재혁(23.강원도청)이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16년 만에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사재혁은 13일 오후 베이징 항공항천대학체육관에서 열릴 남자 77kg에 출전한다. 역도는 아시안게임과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중국과 함께 두각을 나타냈지만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전병관이 처음으로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