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올림픽 유도 남자 90㎏급 최선호(31.수원시청)와 여자 70㎏급 박가연(22.동해시청)이 나란히 1회전에서 탈락했다.
최선호는 13일 베이징과학기술대 체육관에서 열린 1회전에서 헤삼 메스바(이집트)에 지도패를 당해 탈락했다. 메스바가 2회전에서 이라클리 시레키제(그루지야)에 지는 바람에 최선호는 패자전 진출이 좌절됐다.
박가연도 첫 판에서 만난 우에노 마사에(일본)와 경기에서 위누르기 한판으로 져 2회전에 나가지 못했다.
박가연은 우에노가 4강에 오른 덕에 패자전을 통해 동메달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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