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앞에 노출되기를 꺼리는 저명인사들을 위한 18층짜리 '파파라치 안심(paparazzi-free)' 아파트가 뉴욕 한복판에 곧 등장한다. 비결은 자동차에 탄 채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거주 층까지 올라가는 것이다. 노출을 원하지 않는 아파트 소유자는 거리에서 아파트 차고로 차를 몰고 들어가 승차한 채로 엘리베이터...
미국의 한 신참 경찰관이 음주운전 의혹을 산 여성 운전자에게 가슴을 보여주면 봐주겠다며 상의를 벗게 하고 더듬는 등 성폭행을 한 혐의로 입건됐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메릴랜드주 앤 어런들 카운티 소속 조지프 모스밀러(22)라는 신참 경찰관은 지난달 20일 관내 순찰을 돌던...
뉴질랜드 항공이 승객들의 몸무게에 따라 항공요금을 다르게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뉴질랜드 신문들이 22일 보도했다. 신문들은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뚱뚱한 승객들 때문에 항공기 기름 값이 엄청나게 더 들어가고 있다면서 뚱뚱한 승객들은 요금을 더 내야한다는 게 항공사 측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
오클랜드에 있는 한 고등학교가 학생들에게 완벽한 살인 계획을 세워오라는 숙제를 냈다가 한 학부모의 반발로 사과했다고 뉴질랜드 언론들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클랜드 동부지역에 있는 호윅 고등학교의 한 반에서 학생들에게 자신을 살인자로 가정하고 피해자를 살해한 뒤 시체를 유기하는 방법 ...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보수적인 지역으로 꼽히는 북동부 테렝가누주(州)에서 종교 경찰이 '비윤리적 커플'을 단속하기 위해 웨이터나 잡역부로 위장한 스파이를 호텔로 잠입시킬 계획이라고 일간 스타지가 20일 보도했다. 이 스파이들은 미혼 남녀의 성관계 등 당국이 비윤리적이라고 규정한 행동을 파악해 이...
호주 콴타스 항공은 여객기 화장실 안에서 승객인 영국 배우와 섹스 스캔들을 일으킨 여승무원 리사 로버트슨을 19일자로 해고했다고 밝혔다. 로버트슨(38)은 지난 달 24일 호주 다윈에서 인도 뭄바이로 가는 항공기 안에서 '잉글리시 페이션트'의 배우 랠프 파인즈(45)와 화장실에서 성관계를 가졌다는 주장이 ...
눈에서 사람의 성격을 읽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오레브로 대학의 마트 라르손 박사는 과학전문지 '생물심리학(Biological Psychology)'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눈의 홍채(虹彩)에 있는 구멍(음와)과 선(수축구)을 분석하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홍채의 구멍과 선...
파키스탄 북부 지역에서 총 2만4천명의 어린이가 소아마비 예방 주사를 맞지 못하고 있다. 부모들이 소아마비 주사가 "무슬림의 씨를 말리기 위한 미국과 서방진영의 음모"라고 오해하고 있기 때문. 1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파키스탄 북서변경주(州)에서도 극단적인 보수 성향의 일부 지역에서는...
최근 미국에서는 `특별한' 가족 상봉이 성사돼 화제다. 정자은행에서 익명의 정자를 제공받아 태어난 딸들이 아버지와 `부녀'로 상봉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15일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제프리 해리슨(50)씨와 6명의 `생물학적' 딸들. 감격적인 부녀 상봉은 해리슨씨가 최...
사람들은 중년 남녀가 같은 화장실에서 나온다면 무엇을 상상하고 얼마나 궁금하게 생각하는 것일까. 얼마 전 호주에서 인도로 향하는 호주 콴타스 항공기의 같은 화장실에서 영국 배우 랠프 파인즈(45)와 약간의 시차를 두고 같이 나왔다는 이유로 회사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이 항공사 여승무원 리사 로버...
사무실의 화장실보다 책상이 더럽다는 조사가 나왔다. 특히 여성 근무자의 책상은 남성 근무자 책상보다 더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아리조나대학교에서 환경과학을 전공하는 찰스 게르바 교수는 이 대학교 캠퍼스 및 뉴욕, 샌프란시스코, 오리건, 워싱턴주의 100개 사무실 이상을 조사한 결과, 사무실 책상들은 ...
칭찬이 자신감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킨다는 통념과는 달리 '머리가 좋다'는 식의 칭찬은 오히려 아이들의 학습의욕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욕매거진 최신호(19일자)에 따르면 심리학자인 캐럴 드웩 스탠퍼드대학 교수와 컬럼비아대학 연구팀이 뉴욕시 5학년생 4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지적 ...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가 워런 버핏(77) 버크셔 헤서웨이사 회장이 30분 강연에 200만달러(약 18억7천만원)를 주겠다는 제의를 거절해 화제를 낳고 있다. 버핏은 `러닝 아넥스'라는 회사의 설립자이자 사장인 빌 쟁커로 부터 부동산과 재태크 관련 세미나에서 30분만 강연해주면 자선기관...
역사를 바꾼 절세 미인으로 알려진 클레오파트라와 그의 연인 안토니우스는 소문 만큼 아름다운 선남선녀가 아니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이 14일 보도했다. 셰익스피어의 연극작품 등에 따르면 클레오파트라의 미모가 안토니우스에 끼친 영향은 완전히 매혹적인 것이었으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