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받은 뒤 수술도구를 비롯한 각종 이물질이 몸안에 남겨진 채 병원 문을 나서는 영국 환자들이 1주일에 두명꼴이라고 영국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최근 공개된 국립의료원(NHS) 문서를 인용해 8일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최근 3년간 수술 후 체내에 남은 이물질 문제로 NHS에 배상을 요구한 사람이 283...
아마존 강 정복에 나선 슬로베니아 수영선수 출신 마틴 스트렐(52)이 65일간의 사투 끝에 7일(현지 시간) 5천265km 구간을 헤엄치는데 성공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2월 1일 페루의 아탈라야시(市)를 출발한 스트렐은 그동안 하루 평균 80㎞의 거리를 헤엄쳐 이날 브라질 북부 파라주(州) 벨렝시(市) 근처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미남스타' 데이비드 베컴(32)이 2년 전 도난당했던 자동차가 마케도니아에서 발견됐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7일 마케도니아 현지 신문을 인용해 "베컴이 마드리드 교외 집 근처에 위치한 호텔 주차장에서 도둑맞았던 'BMW X5'가 마케도니아에...
미국 알래스카 근해인 베링해에서 100살 가량으로 추정되는 길이 1.1m, 몸무게 27㎏인 `대물(大物)' 볼락이 최근에 잡혀 화제다. 트라이던트 시푸드 소속의 어선이 지난달 640m 심해에서 낚아올린 이 볼락은 암컷으로 알래스카 근해에서 잡은 생물 중에서도 최고령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
남미의 프랑스령 가이아나의 정글에서 길을 잃은 프랑스인 2명이 7주 동안 거미, 거북 등을 먹고 강물을 마시며 사투를 벌이다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AFP 통신이 6일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2월 14일 가이아나 중부의 '그란드 카노리'라는 곳을 출발해 '사울' 마을까지 하이킹에 나섰다가 정글에서 방향을 잃고 헤매...
미국 메릴랜드주의 한 농장이 첨단 장비를 이용한 부활절 달걀 찾기를 기획하고 있어 화제다. 6일 CBS 뉴스는 메릴랜드주 북동쪽 엘크톤 인근의 코디 할로우 농장에서 7일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이용한 부활절 달걀 찾기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참가자들은 23 에이커(약 2만8천157평) 넓...
경영난을 겪고 있는 미국 2위의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의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해 CEO로 겨우 4개월 일하고 4천만달러 가까운 거액의 보수를 받았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해 9월 초 보잉사에서 영입된 앨런 멀럴리 포드 사장 겸 CEO는 작년 말까지 4개월 일한 대...
3일 사망한 아시아 최대의 여성부호 니나 왕(王如心)이 남긴 4조원 가량의 유산을 누가 상속하게 될까. 홍콩의 부동산재벌인 차이나켐(Chinachem) 그룹 회장인 니나 왕은 자녀를 두지 않고 사망한 탓에 328억홍콩달러(약 3조9천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유산을 누가 차지하게 될지 홍콩 재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
(뉴욕 AP=연합뉴스) 미국 뉴욕시가 새로 디자인한 공식 콘돔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뉴욕시는 올해 2월14일 콘돔 포장 디자인을 바꾼 이래 한달만에 기록적인 500만개를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성병과 무계획적 임신의 비율을 줄이기 위해 무료 콘돔을 제공하고 있으며 뉴욕 거주자 820만명 중 10만여...
인간의 뇌는 정보가 말과 글의 형태로 동시에 제공될 경우 처리하는데 더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호주 과학자들이 주장했다. 5일 호주 언론들에 따르면 뉴사우스 웨일스 대학 연구팀은 뇌의 정보처리 능력을 조사한 결과 말이나 글 어느 한 가지 형태로 정보를 전달했을 때 훨씬 더 잘 처리되고 ...
지난해 1월 도쿄시내에 사는 59살의 중년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50대 여성 한 명과 20대 젊은 여성 10명 등 11명의 여성과 한 집에서 ‘1부다처’의 집단생활을 하고 있던 이 남성은 젊은 여성 2명에 대해 같이 살 것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지난해 5월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4년의 판결을 받았다. 재판과정에서 ...
5개월 가까이 식물인간이 되어 병상에 누워 있던 중국의 40대 남자가 평소 자신이 가장 좋아한 대만가수 덩리쥔(鄧麗君.1995년 사망)의 노래 덕분에 기적적으로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고 중국 언론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쓰촨(四川)성 자링(嘉陵)시에 있는 모기업 재료연구실 직원이었던 펑치웨이(...
캐나다 매니토바주의 60대 할머니가 벼락맞기보다 더 어렵다는 거액복권에 2년 사이에 두 번이나 당첨돼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3일 캐나다 통신(CP) 보도에 따르면 매니토바주 퍼기스에 거주하는 필리스 토머스(68)는 2년 전 복권당첨으로 백만장자 대열에 오른 뒤 최근 또 100만달러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맛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