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릴랜드주의 한 농장이 첨단 장비를 이용한 부활절 달걀 찾기를 기획하고 있어 화제다.
6일 CBS 뉴스는 메릴랜드주 북동쪽 엘크톤 인근의 코디 할로우 농장에서 7일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이용한 부활절 달걀 찾기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참가자들은 23 에이커(약 2만8천157평) 넓이의 이 농장에서 사탕들이 들어 있는 플라스틱 부활절 달걀을 찾게 된다.
이 같은 행사가 알려지자 가족 단위로 참가 신청 문의가 쇄도했는데 농장주인 스테이시 힌트는 GPS 가 없는 사람들을 위한 대여용 GPS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원 통신원 kwchrislee@yna.co.kr (시카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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