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성폭행 당한 여성에게 호주 철도회사가 24만 달러(한화 약1억8천5백만원)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가정집에서 일어난 성폭행 사건에 대해 왜 철도회사가 책임을 져야하는 걸까 하고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이 사건을 맡은 판사는 피해 여성이 시드니의 한 철...
아시아 최대의 여성부호 니나 왕(王如心) 차이나켐(華懋)그룹 회장이 남긴 12조원 가량의 유산을 둘러싸고 제2차 법정공방이 벌어지게 됐다. 니나 왕의 2002년 유언장에 상속인으로 지목된 차이나켐 자선기금 유한공사측은 25일 니나 왕의 전속 풍수사인 토니 찬(陳振聰.47)을 상속인으로 정한 2006년 유언장이 무...
95년 전 침몰한 호화여객선 타이타닉호의 2등석 승선자 명부가 사고 생존자 후손에 의해 발견됐다고 24일 캐나다 일간지 밴쿠버 선이 보도했다. 밴쿠버 인근 보웬 아일랜드에 사는 도널드 마셜(76)은 자신의 할머니 엘리자베스 와트와 어머니 버사가 남긴 유품 속에서 12쪽짜리 소책자 형태의 승선자 명단을 찾아 타...
자율적인 결정을 내리는 군사용 로봇이 누군가를 죽인다면, 누구 잘못인가? 영국 과학자들이 인간의 개입 없이 스스로 행동하는 로봇, 특히 군사적 용도의 로봇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BBC 인터넷판이 24일 보도했다. 과학자들은 로봇이 점점 더 생활 깊숙이 침투함에 따라 정찰, 노인 간...
미국 월가(街)에서 지난 해 최고 연봉을 받은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는 누구였을까. 고정급과 보너스,스톡옵션(주식매수 선택권) 등을 모두 합쳐 5천430만 달러(약 500억원)를 받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CEO 로이드 블랭크페인이 바로 월가 최고 연봉의 주인공이었다. 그렇다면 주식이나 채...
올해 25세의 중국 여성이 중국 최고의 갑부 자리에 올랐다. 주인공은 부동산개발업체 '컨트리 가든(碧桂園)' 양궈창(楊國强) 회장의 딸 양후이옌(楊惠姸). 양 회장은 중국의 부동산 개발 붐을 타고 농부에서 갑부가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양 회장은 미국에서 공부한 그녀에게 보유주식을 전량 물려줬으...
경기 도중 주심의 볼에 입을 맞춘 브라질 축구선수가 옐로카드를 받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2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주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벌어진 보프리엔세와 보타포고의 경기에서 카보프리엔세의 수비수 클레베르송이 주심 우비라시 다마시우의 볼에 키스를 한 뒤...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명문 아스널을 50년 넘도록 응원해온 열성 팬이라고 영국 대중지 '더 선' 인터넷판이 2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버킹엄궁 왕실 소식통은 "여왕 폐하가 오래 전부터 군너스(아스널의 애칭)를 열렬히 성원해왔다"고 밝힌 것으로 이 신...
시간이 남아도는 한 미국 청년이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전화로 대화해 드립니다'라는 동영상을 올렸다가 무려 5천통의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일자리가 없어 아버지집에 얹혀 사는 라이언 피츠제럴드(20)는 지난 20일 전화통화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귀를 제공하겠다는 마음으로 유튜브...
월드스타 비(본명 정지훈ㆍ25)의 2년 연속 '타임 100' 도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비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매년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발표를 앞두고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올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The Most Influential People of the Year)' 온라인 투표에서..
턱수염도마뱀은 기온이 높아지면 알에서 깨기 전 수컷이 암컷으로 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학자들이 보고했다. 호주 캔버라 대학의 앨릭잰더 퀸 교수 등 연구진은 '사이언스'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서 턱수염도마뱀(Pogona vitticeps)의 수컷 성 염색체 가운데 한 유전자가 높은 기온에서는 무력화돼 ...
캐나다 캘거리의 두 교회가 그동안 교회내에서 금기시해온 성생활에 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제기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20일 일간지 캘거리 헤럴드가 보도했다. 캘거리 선웨스트 크리스천 펠로십 교회와 뉴 호프 커뮤니티 교회는 '당신이 가질 수 있는 최상의 섹스' '욕망의 언어' '포르노, 뭐가 큰일인가' 등...
호주 퀸즐랜드 주 바다를 항해하던 멋진 요트에서 사람들이 모두 사라져버리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나 실종 미스터리를 풀지 못해 쩔쩔 매고 있다. 호주 언론들에 따르면 긴급구조대는 20일 오전 바다 위를 표류하고 있는 요트를 발견하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전장 12M짜리 쌍동선인 이 ...
호주 화장장들이 비만 시신들을 처리하기 위해 앞 다투어 'XL 사이즈'의 화장로들을 설치하고 있다고 호주 신문들이 20일 보도했다. 신문들은 화장장들이 화장로를 교체하게 될 때는 대형 화장로들을 찾고 있다면서 이는 비만 시신들을 담은 대형 관들을 소각할 수 있어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