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5년도 대학 신입생을 상대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605명을 모집한다. 부모의 소득 수준·가정 형편에 따라 1~3순위로 나눠 신청을 받으며, 임대 조건은 임대보증금 100만~200만원, 월 임대료 7만~18만원 수준이다. 입주 대상자로 뽑힌 대학생이 직접 살고 싶은 집을 구해오면 엘에이치가 주택 ...
최근 전세난이 심각해지면서 준공까지 넉달 이상 남아 한창 공사 중인 아파트도 전세시장에 나오고 있다. 새 입주 아파트는 통상 입주 예정일로부터 한두 달 전에 거래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전세난 여파로 서둘러 전셋집을 구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8일 부동산업계 말을 종합하면, 서울에서 내년 4~...
2015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전세의 월세화 등으로 인해 전세가 귀해진 가운데, 입주 물량 감소가 전세난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7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418가구로 올해 3만6860가구보다 44.6% 줄어드는...
전세난이 이어지면서 서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연립주택의 전국 평균 전셋값도 1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민은행의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를 보면, 지난달 전국의 연립주택 평균 전셋값은 1억15만원으로 국민은행이 통계 조사를 시작한 2011년 6월 이후 처음 1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들어 4.9%(464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민들의 전월세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세임대주택 1만9620가구를 조기에 공급한다. 엘에이치는 5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015년도 전세임대주택 공급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지난 ‘10·30 전월세 대책’에 따른 것으로, 엘에이치는 올해 공급물량 수준인 1만9620...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10월에 견줘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기로 접어든 계절적 영향이 거래량 감소로 이어진 측면이 있지만 한편에서는 ‘9·1 부동산 대책’의 반짝 효과가 끝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3일 서울시의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집계를 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신고일 ...
내년 국내 주택의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올해보다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3일 발표한 ‘2015년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전국 주택 매매가는 2.0%, 전세가는 3.5%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전국의 주택 매매가가 1.7%, 전세가가 3.2% 오른 것과 비교하면 가격 상승...
정부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주택 설명회를 여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지만 물량이 적고 입주 시기도 늦어져 실효성이 반감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첫번째 착공지구인 서울 가좌지구 주변 5개 대학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홍익대·중...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짓는 공공주택 가운데 분양가격이 주변 시세의 100%를 초과하는 단지의 전매제한 기간이 4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다. 이에 따라 고양 원흥 등 10개 지구 공공주택 1만5000여가구의 전매제한이 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준공과 동시에 풀리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17일부터 입법예고한 ...
주택기금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의 올해 공공임대 주택 사업 승인 규모가 1만2천채에 이르렀다. 정부는 2015년에도 부동산투자사를 통해 1만6천채를 공급하는 등 2017년까지 모두 6만채의 공공임대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23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기금투자심의위원회를 열어 ...
법원경매 감정가 최고치 65억원의 기록을 고쳐쓴 감정가 80억원짜리 아파트가 나왔다. 법원경매전문회사 지지옥션은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아이파크삼성동 36층의 펜트하우스가 법원경매 감정가 사상 최고가인 80억원으로 경매에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전용면적 269.41㎡(공급면적 527㎡)의 아파트로, 다음달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