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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감정가 80억…최고가 아파트 등장

등록 2014-11-19 19:57

아이파크삼성동 36층 펜트하우스
타워팰리스 65억 기록 뛰어넘어
법원경매 감정가 최고치 65억원의 기록을 고쳐쓴 감정가 80억원짜리 아파트가 나왔다.

법원경매전문회사 지지옥션은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아이파크삼성동 36층의 펜트하우스가 법원경매 감정가 사상 최고가인 80억원으로 경매에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전용면적 269.41㎡(공급면적 527㎡)의 아파트로, 다음달 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첫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감정가를 3.3㎡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9800만원으로 1억원에 육박한다.

이는 지난해 역시 강남구의 도곡동 타워팰리스 펜트하우스가 감정가 65억원에 경매에 나오면서 세운 기록을 뛰어넘는 것이다. 전용면적 301.47㎡의 이 아파트는 한 번 유찰된 뒤 지난해 6월 52억4100만원에 최종 낙찰됐다.

아이파크삼성동 아파트 펜트하우스는 거래기록이 없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지난해 6월 같은 동 32층 전용 195.39㎡짜리가 3.3㎡당 7009만원인 41억5천만원에 거래된 기록이 있다. 지지옥션의 이창동 선임연구원은 “시세는 100억원 가까이로 형성돼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 번 유찰되면 최저매각가가 64억원으로까지 떨어지는데 1회차 경매에서는 유찰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전망했다.

송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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