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4월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 경선에서 20~30대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연령 조작을 지시하거나 국민참여경선에서 당원이 일반 선거인단으로 둔갑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경선을 통해 장윤석 의원의 공천이 확정된 경북 영주에선 당원들이 대거 일반 선거인단에 참여한 의혹이 제기됐다. 경선 상...
정진석 전 정무수석 서울 중구에 공천 확정이혜훈·고승덕은 자기 지역구 공천서 배체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가 탈당한 김성식·정태근 의원의 지역구 경우 ‘무공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진석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서울 중구 공천을 확정했다. 공천위 핵심 관계자는 12일 “서울 중구의 정진석 ...
새누리당 공천에서 ‘하위 25% 컷오프 예외 적용’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시스템 공천’의 상징이 ‘밀실 공천’의 대명사로 몰리자 당 지도부도 곤혹스러워 하는 모습이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비대위 전체회의에서 “이번 공천은 모두가 동의한 원칙과 기준에 따라 진행되고 있어 결과에 승복하는 문화를 만...
<한겨레>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4·11총선의 ‘낙동강 벨트’에서 민주통합당의 문재인·문성근·김경수 후보가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모름·무응답층이 30%에 육박해 추가 변수에 따라 추세가 얼마든지 바뀔 여지가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부산을 보름...
이명박 정권 초기 3년간 여당에 쏠린 정치 후원금이 지난해엔 야당 쪽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청목회 사건 등으로 소액 후원금이 줄어든 여파로 국회의원 전체 후원금은 감소했다. <한겨레>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청구한 정보공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2010년 2년치 국회의원 후원금 ‘상위 20위’에 새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