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지방 중소도시에 대형 유통업체의 신규 진출을 금지하는 방안을 총선 정책공약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비상대책위 정책쇄신분과는 10일 회의 뒤 “중소 지방도시의 대형유통업체의 신규 진입을 억제하는 여러 방안을 논의해 공감대를 이뤘다”며 “13일 비대위에 관련 내용을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인...
국회 정무위원회는 9일 부실 저축은행 피해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예금보장한도인 5천만원 초과 예금액에 대해서도 일정한 보상을 해주는 특별조치법을 처리해 법사위로 넘겼다. 그러나 정부는 도덕적 해이 등 금융시장 원칙에 어긋난다며 반대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정무위는 이날 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
새누리당(옛 한나라당)이 향후 3년 내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의 무기계약직을 전원 정규직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새누리당의 한 비상대책위원은 6일 <한겨레>에 “정책쇄신분과에서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무기계약직을 2015년까지 모두 정규직화하는 방안이 제기되었고 긍정적으로 검토...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달성을 방문해 지역민들에게 자신의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 박 위원장은 이런 절차를 거쳐 ‘지역구 불출마’ 쪽으로 최종 결단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당 핵심 관계자는 5일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내일 지역구에서 출마와 관련된 의견을 ...
새누리당(한나라당)의 ‘당명 파동’이 일파만파를 일으키며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리더십 문제로 번지고 있다. 남경필·임해규·권영진·구상찬·홍일표 의원 등 쇄신파 의원 5명은 3일 당명 개정 재논의를 위한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했다. 이들은 모임 뒤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공천위 구성에 이어 당명 개정 작업이 있었...
한나라당이 2일 새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결정했다.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당명 개정안을 의결하고 13일 전국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이로써 ‘한나라당’이란 당명은 14년3개월 만에 사라지게 됐다. 한나라당은 1997년 11월 신한국당과 민주당의 합당으로 탄생했다. 한나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