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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탈당 김성식·정태근 지역구 ‘무공천’ 방침

등록 2012-03-13 08:26수정 2012-03-14 16:27

새누리 7차 명단 13일 발표예정
정진석 전 정무수석 서울 중구에 공천 확정
이혜훈·고승덕은 자기 지역구 공천서 배체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가 탈당한 김성식·정태근 의원의 지역구 경우 ‘무공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진석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서울 중구 공천을 확정했다.

공천위 핵심 관계자는 12일 “서울 중구의 정진석 후보를 포함한 8~9곳이 13일 발표된다”며 “김성식 의원의 관악갑, 정태근 의원의 성북갑은 후보자를 내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서초와 송파갑(박영아 의원) 모두 외부인사 영입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송파갑은 서울아산병원 박인숙 선천성심장병센터 소장 낙점이 확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천위는 서초갑과 서초을에서 이혜훈, 고승덕 의원의 공천을 배제하는 대신 2곳 가운데 1곳에 투입할 여성 전문가를 물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천위는 수도권 일부 및 호남 쪽 후보자도 이날 발표하지만 대구와 부산은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친박계 정진석 후보는 충남 공주·연기에 공천 신청했지만, 먼 길을 돌아 서울 중구에 전략 배치됐다. 이곳에선 나경원 전 의원과 신은경 후보가 대결하다 각각 불출마, 공천신청 철회로 물러섰다. 민주통합당은 전략지(김택수·남요원·유선호·정호준 경선)로 선정했고, 자유선진당에선 조순형 의원을 공천해 중구가 4·11 총선의 ‘빅매치’ 지역으로 떠올랐다. 12일 공천신청 철회 의사를 밝힌 신은경 후보는 “오늘 공천신청을 철회했다. 아직 무소속으로 출마할지, 안 할지는 검토조차 못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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