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 이사회가 사장 후보로 임명제청한 이병순 ‘케이비에스 비즈니스’ 사장(59)은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와 경북고 동기로 스스로 ‘정통 티케이’를 자처하는 친여 성향의 인물이다. 깐깐한 성품과 밀어붙이는 업무 스타일로 ‘독일 병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한국방송 사원들 사이에서는 유신과 땡...
<문화방송>은 21일 ‘피디수첩’의 광우병 보도와 관련한 법원의 정정·반론보도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문화방송 관계자는 “방송통신심의위의 시청자 사과 제재는 재심 청구를 해도 번복될 가능성이 낮아 수용했지만, 법원 판결은 재판부가 달라지니까 결과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는 임원회의의 판단에 따라 항...
<문화방송> 경영진이 12일 노조 반발에도 ‘피디수첩’ 광우병 보도에 대해 사과방송을 강행함으로써 노사가 대립하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피디수첩’ 사태가 지금까지 문화방송과 정권과의 대립이었다면 사과 방송 이후 이 전선이 문화방송 노사 사이로 번진 것이다. 문화방송 내부에서는 경영진이 앞으로 검찰...
<문화방송> 경영진이 12일 노조 반발에도 ‘피디수첩’ 광우병 보도에 대해 사과방송을 강행함으로써 노·사가 대립하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피디수첩’ 사태가 지금까지 문화방송과 정권과의 대립이었다면 사과 방송 이후 이 전선이 문화방송 노·사 사이로 번진 것이다. 문화방송 내부에서는 경영진이 앞으로 ...
사복경찰 100여명 호위 속 친여 이사 6명 뒷계단 입장 8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한국방송 이사회에서 야당 성향 이사들은 방송법을 내세워 이사회가 사장 해임 제청안을 의결할 수 없다고 버텼으나, 친여 성향 이사들은 정연주 사장 ‘축출’을 작정하고 나온 듯 일사천리로 안건을 밀어붙였다. 이날 회의에서 친야...
5일 밤 ‘기습 출근’한 구본홍 <와이티엔>(YTN) 사장이 사흘째 사장실에서 ‘농성 근무’를 하면서 사장실 앞에서 그의 귀가를 요구하는 노조원들과 대치하고 있다. 와이티엔 노조에 따르면, 구 사장은 5일 밤 와이티엔 본사 17층 사장실로 출근한 뒤 7일까지 2박3일 동안 사장실에 머물면서 밖으로 나오지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