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버스, 지하철 막차 시간을 30분 연장했다. 서울시는 “12일 도심 집회 참여 시민의 늦은 귀가가 예상돼 시민들의 귀가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30분 연장한다”고 밝혔다. 비상열차를 투입하고 배차 간격을 조정해 집회 장소 인근 지하철역인 시청역과 광화문역, 경복궁역을 지나는 지하철 1, 2,...
■ [6신] 오후 8시: 내자교차로서 상여행렬 시위대-경찰 대치 12일 박근혜 퇴진 3차 범국민행동 촛불행진이 벌어지는 가운데, 청와대로 가는 길목인 내자교차로에서 시위대가 대치를 벌이고 있다. 시위는 크게 광화문광장의 집회와 내자교차로의 대치로 나뉘어져 진행되고 있다. 오후 5시께 5개 경로로 나눠 행진을 ...
도올 김용옥(68)씨가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에 나와 “박근혜 대통령은 당장 하야하라”고 요구했다. 김씨는 12일 ‘3차 범국민행동 사전마당’에 나와 “사랑하는 동포 여러분, 평화를 원하십니까, 전쟁을 원하십니까. 자녀들에게 공존과 사랑의 평화를 물려주시렵니까 대결과 잔혹의 전쟁을 물려주시렵니까”라고 말했다. ...
서울 광화문광장과 시청앞 광장은 행진이 시작된 오후 5시 이후 더 많은 인파들이 몰렸다. 범국민행동 주최 쪽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서울광장을 출발해 4개 노선을 따라 거리행진을 시작했다. 하지만 수많은 인파 속에 행진 행렬이 광장을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세종대로 일대는 극심한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상당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