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신] 오후 8시30분: 청와대 방향 60만 ‘촛불의 강’ 저녁 8시30분. 서울 광화문광장 본집회가 끝난 뒤 집회 참가자들은 경복궁역 내자동 사거리 방향 등으로 거리행진을 시작했다. 시민들은 “박근혜를 구속하라” “지금 당장 물러가라”라는 구호를 외치며 광화문 앞 율곡로를 거쳐 내자동 사거리 방향으로 행진하고 ...
영상제공 <팩트TV> “새로운 꿈을 꾸겠다고 말해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4차 범국민행동’ 본집회는 오후 7시50분께 가수 전인권씨가 등장하면서 정점을 이뤘다. 전씨는 무대에 올라 “평화의 시위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라며 애잔한 목소리로 ‘상록수’를 불렀다. 광장에 모인 이들은 나즈막한 목소리...
■ [4신] 오후 7시 50분:주최쪽 “서울 50만명, 전국 25만명”, 경찰 “서울 18만명, 지역 6만명” 저녁 7시, 경복궁역 내자교차로에서 시민들이 경찰과 대치하기 시작했다. 19일 오후 7시께부터 시민들은 경찰이 막고 있는 서울 경복궁역 내자교차로 30m 안쪽 구간에서 대치하기 시작했다. 시민들은 경찰 앞에 서서 “...
법원이 ‘4차 촛불’ 에 대해 청와대 400m 앞까지 거리행진을 허용하라는 결정을 내놨다. 경찰은 광화문 앞 율곡로·사직로까지 거리행진 금지통보를 했으나, 법원은 지난 12일 ‘3차 촛불’ 때 금지했던 청와대 방향 도로까지 거리행진을 범위를 더 폭넓게 허용한 것이다. 서울행정법원 제4부(재판장 김현국 판사)는 박...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 함세웅 신부 등 사회 원로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김금수 전 노사정위원장, 김자동 임시정부기념사업회장 등 시민사회와 종교계, 노동계 등을 대표하는 각계 원로들 100여명은 이날 오후 3시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원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삼성에 강한 노조가 있었다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같은 일은 없었을 것이다. 노동조합이 강한 나라는 부패가 사라진다”라고 말했다. 한국노총은 9일 오후 1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조합원 5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근혜 퇴진, 노동탄압분쇄! 2016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 연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