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지역구도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정치권에서 거론돼 왔던 권역별 비례대표와 석패율 제도를 이르면 2016년 총선부터 도입하면서 현재 246명인 지역구 의원은 200명으로 줄이고, 비례대표를 두배(54명→100명)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정치관계법 개정 의견을 국회에 냈다. 선관위는 2004년 폐...
정의당은 16일 열린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 표결에 불참했다. 정의당은 국회 본회의가 열리기 한시간 전인 오후 2시 의원총회를 열어 표결 불참을 결정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지 않았다. 정의당의 의석 수는 5석이다. 정의당은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직후 대변인 논평을 통해 “강한 유감”을 표...
‘문재인호’의 첫 시험대가 될 새정치민주연합의 4월 보궐선거 공천이 ‘전 지역 경선’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공천 과정에서 일어날지 모를 당내 갈등 여지를 줄이고, 선거 결과에 따른 정치적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새누리당도 경선을 치러 후보를 선출할 방침이어서, 4월 보궐선거는 여야 모두 ...
‘진보 대결집’을 추진중인 정의당과 노동당, 국민모임이 이번주 통합을 위한 첫 모임을 연다. 통합의 폭과 속도를 둘러싼 견해차가 적지 않아 통합 논의가 본궤도에 오르기까지는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는 1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노동당 새 지도부와 국민모임 신당추진위원회에서 만나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