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5일 강동원 의원이 지난 13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2012년 대선 개표조작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당에서는 의혹제기가 상식적이지 않고 국민적 공감을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저도 같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성북구 정릉동에 있는 공공임대주택인 ‘...
새정치민주연합 비주류 회의체인 ‘민주당 집권을 위한 모임’은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정치연합,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지난달 당 혁신위원회가 내놓은 혁신안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행사엔 안철수·김한길·박지원·박영선 의원 등 비주류 핵심 중진들이 대거 참석했다. 당 일각에선 정부의 한국...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교육독재·신민교육으로 이어질 것이다”(최재천 정책위의장) “단일교과서라고 쓰고, ‘친일·박통·유신 교과서’라고 읽는다.”(윤관석 의원) “역사교과서 국정화야말로 명백한 ‘종북’이다.”(최민희 의원) 8일 새정치민주연합의 국정감사 대책회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시도에 대한 의원들의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현직 의원들에 대한 평가 작업을 총괄할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 위원장에 조은 동국대 명예교수를 5일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조 명예교수는 ‘친노 공천’ 시비가 일었던 2012년 총선 공천 당시 공천심사위원회에 참여했던 경력 때문에 당 비주류 진영에서 임명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 ...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이 현역 의원들의 기득권을 의식한 최악의 게리맨더링(기형적이고 불공평한 선거구 획정)으로 치닫는 상황을 막으려면 300명으로 묶여 있는 의원정수를 확대해야 한다는 게 정치학자 등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하지만 국민 정서와 보수언론의 반발을 의식한 여야 정치권이 정수 문제 공론화는 꺼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