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에 당력을 모아온 새정치민주연합이 국정화 고시 이후 대응 방안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원내·외 병행 투쟁’을 당분간 지속해 국정화 비판 여론을 최대한 당에 대한 지지로 흡수해야 한다는 의견과, 반(反)국정화 투쟁은 시민사회에 맡겨두고 당은 2선으로 물러나 노동·복지 등 민생이슈에 집중...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관영언론과 대남선전 매체를 활용해 연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를 언급하고 있는 북한을 겨냥해 ‘공개 경고장’을 날렸다. 문 대표는 30일 오전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북한이 우리의 교과서 문제에 개입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경고한다. 북한이야말로 국정교과서 체제를 민주적으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