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2부 리그(챔피언십)에서 뛰는 이청용(25·볼턴 원더러스)이 유럽파 가운데 새해 맨 먼저 골 소식을 전했다. 이청용은 5일(현지시각) 안방인 리복스타디움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12~2013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전) 전반 12분 선제골을 떠뜨렸다. 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
‘지칠 줄 모르는’ 미드필더 후안 마타(스페인)와 ‘수비수의 악몽’ 에덴 아자르(벨기에). 둘이 없는 첼시는 역시 게임을 제대로 풀어나가지 못했다. 서부 런던 라이벌로, 리그 최약체인 퀸스파크레인저스(QPR)를 향해 무려 27개의 슈팅(유효 2개)을 난사하고도 1골도 만들어내지 못했다. 공점유율도 64%로 앞섰지만 퀸스...
28일로 예정된 제52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는 5파전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출마를 선언한 김석한(59) 인성하이텍 대표이사 회장(전 중등축구연맹 회장)에 이어,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 사장을 지낸 안종복(56) 남북체육교류협회 회장이 3일 가세했다. 안 회장은 이날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
“저 선수 누구지? 공 좀 차는데….” 2004년 어느날. 아스널의 명장 아르센 벵거 감독의 레이더에 그가 잡혔다. 네덜란드 1부 리그(에레디비시)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서 뛰는 왼발잡이 윙플레이어였다. 로테르담 태생의 20대 초반 유망주. 수려한 용모까지 겸비해 스타성도 엿보였다. 결국 275만파운드(48억원)의 이적...
2013년은 올림픽이나 아시아경기대회,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같은 매머드급 국제대회는 없다. 그러나 3월과 6월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잔여 4경기가 치러진다. 세계야구클래식(WBC)도 3월에 열린다. 프로축구와 프로야구에서는 새로운 요소가 가미돼 커다란 변화가 있다. ■ K리그 1·2부 승강제…12개...
초등학생 ‘탁구 신동’이 과연 탄생할 것인가? 새해 벽두 열리는 제66회 종합탁구선수권대회 관전 포인트다. 대회는 1~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데 사상 처음으로 초등학생 8명한테 출전권을 줬다. 지난해 초등부 남녀 챔피언 이승환(12·대전 봉산초)과 유소원(12·경기도 군포 화산초) 등이다. 대한탁구협회는 탁구 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