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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2리그 승강제…프로야구는 9개구단 체제로

등록 2012-12-31 19:32

올해부터 달라지는 것들
2013년은 올림픽이나 아시아경기대회,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같은 매머드급 국제대회는 없다. 그러나 3월과 6월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잔여 4경기가 치러진다. 세계야구클래식(WBC)도 3월에 열린다. 프로축구와 프로야구에서는 새로운 요소가 가미돼 커다란 변화가 있다.

■ K리그 1·2부 승강제…12개만 남는다 프로축구 1·2부 리그 승강제 출범 원년으로, 팀들 간 생존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해는 K리그 16팀 가운데 광주FC와 상주 상무가 2부 리그로 강등됐다. 올해 1부 리그는 14개팀으로 치러진다. 2부 리그는 강등팀을 포함해, 고양HiFC, 부천FC1995, 수원FC, FC안양, 충주험멜FC, 경찰청 등 8개팀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1부 리그 하위 2팀(13, 14위)이 2부 리그로 강등된다. 결국 1부 리그는 12팀만 남게 된다. 1부 리그 12위 팀은 2부 리그 우승팀과 승강을 위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최대 3팀까지 2부로 강등될 수 있는 것이다. 내년에는 1부 리그 12팀 중 최하위 팀은 자동 강등되고 11위 팀은 2부 우승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러 잔류 여부를 결정한다.

올해부턴 경기 출전엔트리에 23살 이하 선수 1명이 의무적으로 포함되며 점차적으로 확대된다. 신인 선수 자유선발도 구단별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난다. 점진적 단계를 거쳐 2016년부터는 신인 드래프트제가 폐지되고 자유선발만으로 신인선수를 뽑는다.

■ 프로야구 9개 구단 체제 올해로 출범 32년째를 맞는 프로야구는 1991년 8개 구단 체제가 시작된 이래 22년 만에 9개 구단이 1군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게 된다. 지난해 2군에서 몸을 푼 엔씨(NC) 다이노스가 올 시즌 1군에 진입하기 때문이다. 엔씨의 가세로 1군 총 경기 수는 지난해 532경기에서 576경기로 늘어난다. 총 경기 수는 늘어나지만, 홀수 구단 체제로 팀당 128경기로 줄었다. 2~3연전이 벌어지는 동안, 한 구단은 휴식을 취하면서 마운드를 재정비할 수 있어 정규리그 성적에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 PGA 투어도 시즌 변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2013년 시즌을 두차례나 개막한다. 1월 새 시즌을 개막하고 10월에는 2013~2014 시즌이 막을 올린다. 지난해까지 가을 시리즈로 열린 대회들이 2013~2014 시즌 벽두를 장식하게 된다. 지난해까지는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한 선수들에게 다음 시즌 투어 출전권을 바로 줬지만, 올해부터는 퀄리파잉스쿨로는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 출전 자격만 얻을 수 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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