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진(50) 감독이 페루 여자배구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고 대한배구협회가 15일 밝혔다. 홍 감독은 16일 현지로 출국한다. 페루는 한국인 배구 지도자와 인연이 깊은 나라다. 박만복 감독이 여자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1980년대 세계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홍 감독은 2000년대 후반의 김철용 감독에 이어 한국인으로...
28일 실시되는 52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가 4파전 양상을 띠게 됐다. 이미 회장 출마를 선언한 정몽규(51)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14일 오전 10시께, 허승표(67) 피플웍스 회장은 오전 11시30분께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각각 기호 2, 3번을 배정받았다. 윤상현(51) 새누리당 의원도 오후 1시 등록을 완료했다...
제대로 만났다. 설욕의 기회다. 새로운 단짝 이용대(25·삼성전기)-고성현(26·김천시청)이 세계랭킹 1위 덴마크의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 짝과 격돌하게 됐다.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에스케이(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2013 빅터코리아오픈’(총상금) 남자복식 4...
“어 나왔다, 나왔어. 이용대다. 사진 찍어 찍어~.” 1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에스케이(SK)핸드볼경기장에서 계속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2013 빅터 코리아오픈’(총상금 100만달러) 사흘째. 2008 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 ‘윙크보이’ 이용대(25·삼성전기)의 인기는 여전히 폭발적...
“출발이 좋다.” 세계랭킹 11위 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김천시청) 짝이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에스케이(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3 빅터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총상금 100만달러) 남자복식 32강전에서 로버트 블레어(스코틀랜드)-탄빈셴(말레이시아) 짝을 2-0(21:13/21:14)으로 물리치고 새해 첫 우승을 ...
매년 1월 초 열리는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은 총상금 100만달러(10억6000만원)가 걸린 초특급대회다. 세계랭킹 1~10위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해 열기도 뜨겁다. 오랜 전통의 전영오픈(총상금 35만달러)은 상금 면에서는 게임도 안 된다. 단식에서 우승하면 7만5000달러(8000여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아마추어 종목으로서...
FC바르셀로나 공격수 다비드 비야(32)와 맨체스터시티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3). 둘의 다른 팀으로의 임대 여부가 유럽축구 1월 이적시장에서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비야는 부상에서 회복해 최근 골을 넣는 등 재기에 성공했으나, 페드로 로드리게스와 알렉시스 산체스 등 경쟁자에 밀려 바르사에서 출장기...
“당연히 우승이죠. 기복 심한 고성현만 그걸 극복하면 돼요….” 김중수 배드민턴 총감독의 목소리엔 자신감이 차 있었다. 8~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에스케이(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3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총상금 100만달러, 단식 우승상금 7만5000달러). 이 대회 관전포인트는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