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으로는 세번째
홍성진(50) 감독이 페루 여자배구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고 대한배구협회가 15일 밝혔다. 홍 감독은 16일 현지로 출국한다.
페루는 한국인 배구 지도자와 인연이 깊은 나라다. 박만복 감독이 여자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1980년대 세계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홍 감독은 2000년대 후반의 김철용 감독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세번째로 페루 여자배구를 이끌게 됐다.
페루 여자배구는 최근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하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목표로 분위기 쇄신이 필요했던 상황. 페루배구협회는 지난해 말 홍성진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홍 감독이 이를 수락하며 계약이 이뤄지게 됐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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