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새롭게 시도하는 ‘청년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선출’ 1차 마감 결과, 400여명이 지원하는 등 성황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오후 5시 현재 관련 누리집(rockparty.kr)에 소개된 지원자는 344명이다. 남성(81.9%)이 여성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가운데, 35살 지원자(5.52%)가 가장 적었고, 29살 지원...
민주통합당(민주당)이 29일 출자총액 제한제 부활 등 재벌 관련 정책을 발표하던 중, ‘재벌세 신설’이란 표현이 예정에 없이 터져나왔다. 민주당 경제민주화특위 위원장인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기자간담회 도중 “재벌세 신설을 추진하겠다”며 “대기업의 계열사 과다 보유에 따른 과세 ...
민주통합당(민주당)은 29일 계열사를 통해 재벌 2~3세가 지분을 소유한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거나,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진출하는 대기업 경영진·지배주주는 최고 징역형을 받도록 하는 내용의 재벌개혁안을 발표했다. 또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를 보완하고, 상위 10대 재벌에 한해 출자총액 제한 제도를 부활하기로 했다...
지난 주말 전당대회를 통해 꾸려진 민주통합당의 새 지도부가 18일 부산으로 총출동했다. 80만 선거인단 참여의 흥행 기세를 몰아, 올해 총선·대선의 결정적 승부처로 꼽히는 부산·경남 지역을 전폭 지원하고 나선 것이다. 한명숙 대표와 문성근 최고위원 등 지도부는 이날 부산에서 2차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출범...
대한민국 여성정치사는 2012년 1월을 중요한 역사적 순간으로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한명숙 민주통합당(민주당) 대표가 ‘여야 여성대표 시대’를 열었기 때문이다. 박근혜 위원장은 지난달 19일 한나라당 전국위원회에서 비대위원장으로 뽑힌 뒤, 위기에 처한 당의 쇄신 작업을 이...
민주통합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의 마지막 절차인 대의원 현장투표(15일) 투표율에 비상이 걸렸다. 대의원이 행사하는 1표는 모바일투표 1표에 견줘 최소 15배가 넘을 만큼 비중이 큰 ‘황금표’다. 지난 7일 확정된 시민 선거인단은 64만3353명으로, 여기에 당비를 납부하는 당원 12만7920명을 합친 77만1273명의 투...